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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임총 영향?…성남 약사들 무관심에 투표 무산

  • 강신국
  • 2012-01-18 00:19:00
  • 요약
  • 성남시약, 김구 회장 불신임·퇴진안 찬반투표 취소

김범석 회장
김구 회장 불신임 안건을 표결처리 하려던 성남시약사회가 회원약사들의 이석으로 찬반투표가 무산됐다.

성남시약사회(회장 김범석)는 17일 40회 정기총회를 열고 특별안건으로 김구 회장 불신임과 퇴진을 상정하고 이를 찬반투표로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회원약사들의 이탈로 총회 상정이 불발로 끝났다.

총회 1부에는 회원 605명중 358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지만 2부 안건심의에 들어가기 전 정회가 선포됐고 회원 대다수가 자리를 비우면서 40여명만 안건심의에 참여하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결국 김순례 총회의장은 "회원 이석으로 찬반투표가 불가능한 것 같다. 오는 26일 대한약사회 임시총회 결과를 보고 대응하자"면서 "향후 투쟁방향은 집행부에 위임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시약사회 관계자는 "대약의 임시총회 결정으로 회원들의 관심도가 낮아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시약사회는 이미 긴급 상임이사회와 최종이사회를 통해 김구 회장 불신임 안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

한편 시약사회는 이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은 원안대로 승인했다.

텅빈 총회장
김범석 회장은 "올해는 철저한 연수교육으로 약사직능을 재무장하자"며 "이를 위해 연수교육을 연 2회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반회 활성화를 통한 당번약국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소통하는 약사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대약의 어처구니없는 결정으로 지난 한해 어려웠지만 잘 될 것으로 보인다"며 회원약사들을 격려했다.

김순례 총회의장도 "정부가 2만 약사를 기만하고 있다"며 "집행부와 회원이 똘똘 뭉쳐 난국을 극복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시약사회는 이어 분회비 동결을 기조로 1억5650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는 전년대비 6.5%P 감소한 금액.

총회 수상자들
한편 총회에는 김현태 경기도약사회장, 박명희 대한약사회 부회장, 고흥길, 신상진, 신영수 국회의원, 각구 보건소장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성남시장 표창 한동원(분당백제약국) 이영준(새우리약국) ◆시의회 의장 표탕 이영민(서울경성약국) 노인화(동암약국) ◆경기도약사회장 표창 김윤순(두리온누리약국) 강성희(새보람약국) ◆성남시약사회장 공로패 주형수(은행시장약국) 이옥심(판교약국) 백순희(21세기건강약국) 유정희(나은약국) 김인미(팔마약국) 도윤아(차병원) 양희아(차병원) ◆성남시약사회장 감사패 박인자(수정구보건소) 권동연(중원구보건소) 유한긴(분당구보건소) ◆성남시약사회장 감사장 박종현(서울지오팜) 윤재영(데일리몰) 김규희(한풍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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