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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김종환-민병림-최두주 운명의 3파전

  • 강신국
  • 2012-11-10 06:44:54
  • 요약
  • 박근희 사퇴로 3파전 압축…단일화 결국 실패

박근희 예비후보의 출마 포기와 야권후보 단일화 실패로 서울시약사회장 선거가 김종환(성대)-민병림(서울대)-최두주(중대) 예비후보 간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서울시약 선거 예비후보들
당초 단일화를 추진했던 김종환-최두주 예비후보는 단일후보 결정 방법을 놓고 이견을 보이다 결국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입후보 전까지 단일화 여지는 남아 있지만 두 후보간 입장차가 너무 커 결론을 도출하기가 쉽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종환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방식을 주장했지만 상대 후보가 다른 방법을 제안해 합의를 보지 못했다"며 "아직 단일화 여지는 남아 있다"고 전했다.

최두주 예비후보도 "단일화 합의가 진전이 없는 것은 사실"이라며 "일단 완주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단일화 협상 결렬로 박근희 예비후보도 선거에서 중도 하차했다.

박 예비후보는 "세 후보 모두 민병림 회장의 재선을 막는게 회원들의 뜻이라고 믿고, 단일화 이야기를 해왔다"며 "결국 실패한 것으로 보여 출마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결국 9일 출마를 공식 선언한 민병림 예비후보는 다자대결이 나쁘지 만은 않은 상황이다.

민 예비후보는 "말만 번드레한 말꾼이 필요한 시대가 아니라 우리 회원들을 위해서는 진정한 일꾼이 필요하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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