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제 약대 실무실습 교육 2014년 돼야 '본격화'
- 김지은
- 2012-11-17 17:58:0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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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개 중 27개 대학 2014년 시행…약대생 43% 교육기관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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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실무실습 교육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약학교육 관계자들과의 예상과는 달리 대다수 대학들이 교육 기관을 정하지 못해 늦춰지고 있는 것.
1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2012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병원약사회 이은숙 부회장은 '약학대학 6년제 학제개편, 병원실무실습 진행상황 보고'에서 35개 약대 실무실습 현황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은숙 부회장에 따르면 35개 약학대학 중 77%에 해당하는 27개 대학이 2014년부터 실무실습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중 14개 대학이 2014년 3월 시행, 13개 대학이 7월에 시행할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대학 중에도 7개 대학이 2013년 12월에 실무실습을 시작한다고 밝혔으며 1개 대학만이 2013년 9월에 실무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실무실습 교육 대상 약대생 중 43%에 해당하는 722명의 학생은 현재까지 교육을 진행할 실습 기관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대학들은 현재까지도 실무실습 교육기관을 선정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35개 약학대학 중 대학 병원을 갖고 있는 대학이 31개로 총 1,416명 약대생 중 본교 대학병원에서 실습 교육을 받게 되는 학생은 658명이다. 나머지 758명의 학생은 외부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 대학 내 대학병원이 없는 4개 대학 중 3개 대학은 외부 병원과 MOU를 통해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1개 대학에 해당하는 88명의 약대생은 실습 교육기관이 정해져 있지 않은 상태다.
이 부회장은 "개별 약학대학 중 일부는 교육기관이 정해져 있지 않고 실무실습 전담 강사 마련 등이 미흡한 만큼 대다수 대학들이 내년부터 실무실습 교육을 진행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2014년이 돼야 실습교육이 본격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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