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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박경민 교수, 심장학회 연구비 지원 확정

  • 이혜경
  • 2012-11-22 10:15:00
  • 요약
  • 한국인 특발성 심실조기수축 주제로 연구 진행

건국대병원(원장 한설희) 심장혈관내과 박경민 교수가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 주제로 꼽혀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될 연구 주제는 '한국인의 특발성 심실조기수축의 임상적 특성 및 장기예후 평가'다.

특발성 심실조기수축은 심실성 부정맥의 하나로 외래를 찾는 환자에게 가장 흔히 발견되는 부정맥이지만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심한 경우 돌연사의 원인이 되는 심부전이나 확장성 심근증을 유발하고 중증 심부전으로의 진행 및 악성 부정맥(심실빈맥, 심실세동)의 또 다른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심실성 부정맥은 우리나라 젊은 성인의 심장 돌연사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민 교수는 "돌연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심실성 부정맥의 유병률, 특성, 예후 및 조기 대처방안에 대한 장기적인 연구가 절실하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 특발성 심실성 부정맥을 가진 환자들의 임상적 특성과 예후가 보고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는 좋지 않은 예후를 보이는 심실성 부정맥 환자들의 임상적 특성을 확인해 조기에 이런 환자들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심장학회는 매년 제출된 연구 과제 중 우수한 연구과제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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