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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집행부 선결 과제는 '바로 이 것'

  • 영상뉴스팀
  • 2013-03-07 06:34:56
  • [릴레이 인터뷰] 새 약사회장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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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대한약사회 대의원총회를 통해 조찬휘 새 집행부가 공식 출범합니다.

60% 넘는 지지를 받은 조찬휘 새 회장에게 일선 약사들은 어떤 기대감을 갖고 있을까요?

'새 회장에게 바란다' 약사들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최경선 개국약사 / 늘푸른약국]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약국 접근성을 갖고 있다. 그런데도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라는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약사회 전 집행부의 무능함에 일선 약사들은 크게 실망했다. 새 집행부는 약사의 자존감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

[김동길 회장 / 강남구약사회]

"약사는 근본적으로 한을 갖고 있다. 지난해 일반약 약국외 판매로 화를 가슴에 안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약사회 새 집행부가 출범했다. 새 집행부는 일선 약사의 이 같은 한을 풀어주는 발빠른 정책을 펼쳐 주길 바란다. 또한 약사감시 등 약국 규제 개선을 통해 개국가가 편하게 약국 운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달라. 아울러 회원 목소리를 밀실에서 듣지 말고 귀를 열고 들어주고 민주적인 약사회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 무엇보다 먹고 사는 문제인 약국경영 활성화를 비전을 제시해 달라."

[윤경옥 근무약사 / 천사약국]

지금까지 약사회의 정책은 주로 개국약사 위주로 흐른 경향이 있다.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근무약사는 정책에서 소외되기 쉬운데 여러 직종의 약사가 정책의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부탁 드린다."

[최미영 회장 / 서초구약사회]

"강력한 약사회를 만들어 달라. 병원협회의 원내조제, 의사협회의 선택분업 주장에 대해서 강력 대처가 필요하다. 또 최근 대두되고 있는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문제도 불합리한 약사법 개정을 통해 좀더 명확히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약권을 잘 지켜내는 새 집행부가 되어 달라."

[황보영 약제팀장 / 동탄성심병원]

"2013년은 약사사회에게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닥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약대 6년제가 시작 되는 중요한 해이기도 하다. 6년제 약사는 이 같은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대안이다. 6년제 정착을 위해서는 실무실습이 중요한데 병원약사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병원약사가 실무실습에 전념하고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제도마련에도 힘써 달라. 무엇보다 병원약사의 현안인 약제수가와 인력문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최창숙 회장 / 남양주시약사회]

"건강보험 재정과 불용재고약 해결에 도움이 되는 성분명처방 제도의 조속 시행이 필요하다. 일반약 편의점 판매로 야기는 문제 해결과 비현실적인 약사법 개정, 행정기관의 과도한 약국 감시 문제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 새 집행부는 일선 약국이 지역사회의 힐링 허브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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