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독자적 신약이 리베이트 해결책"
- 이탁순
- 2013-03-14 15: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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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연구개발 전략으론 한계...혁신신약 매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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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4일 당산동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국내 개발 글로벌신약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신임 이사장으로서 R&D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지난달 26일 신약개발조합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신임 이사장에 선임됐다.
그는 "약가인하 정책 등으로 최초가 아니면 생존이 어렵게 돼 이제는 '베스트 인 클래스'가 아닌 '퍼스트 인 클래스'에 중점을 두고 신약을 개발해야 한다"며 "이미 많은 제약기업 CEO들이 이를 인식하고 신약개발팀을 다시 만드는 등 혁신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자적 신약은 이익률을 높여 글로벌 제약사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설명이다. 김 이사장은 "현재는 독자적 신약이 없으니까 연구성과가 제품화로 이어진다고 해도 이익률은 고작 5% 내외"라며 "많은 제약사들이 작은 이익률을 놓고 경쟁하다보니 리베이트 영업에 의존하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며 혁신신약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베스트 인 클래스 전략으로 개발한 국내 신약들이 협소한 국내 시장에서 막대한 마케팅을 쏟아부어 실제로는 남는 게 없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껏 나온 국산신약 대부분이 치밀한 검증없이 개발돼 국내용으로만 머물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이젠 구태의연한 개발을 멈추고 치밀한 전략을 갖고 신약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독자적이고 혁신적인 신약이 나오려면 정부는 학계와 기업이 연계해 상업화 연구가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조직적 지원을 확대하고, 전문가들이 활발하게 교류하고 논의하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몇몇 국산신약은 충분한 장단점을 파악하고 접근해 세계시장에서도 통할만한 제품들이 있다"며 "한국인의 훌륭한 두뇌와 신약개발 경험이 쌓이면 조만간 국내에서도 혁신적인 신약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이사장은 "새로운 정부도 '제약 강국' 육성에 대한 의지를 지난 정부에 이어 그대로 가져갈 것으로 본다"며 "조합도 순수 R&D에 중점을 두고 기업과 정부를 잇는 컨트롤타워로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조합이 보다 활동적인 업무를 펼쳐 회원사들이 쉽게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운영경비 확대 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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