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거부 논란 문전약국, 포장단위처방 요구
- 영상뉴스팀
- 2013-05-03 06: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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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약, 성모병원에 협조 요청...낱알 조제 거점약국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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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원내조제를 요구해 논란이 된 의정부성모병원 문전약국들이 개선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지역약사회도 병원측에 포장단위대로 원외 처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습니다.
고가 항암제 환자의 조제거부 문제가 보도된 이후 의정부시약사회는 성모병원 인근 10여개 문전약국과 만나 항암제 조제거부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약사회는 "포장단위가 아닌 낱알로 처방이 나오면서 약국들이 고가 항암제 재고로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병원에서 낱알 처방이 주로 이루어지는 고가 항암제는 폐암치료제인 타쎄바정과 이레사정 등입니다. 포장단위는 30정이지만 낱알 처방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 의약품은 알약 하나에 2~3만원 정도로 고가입니다. 하지만 낱알 재고의 경우 제약회사나 도매업체가 반품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게 문제입니다.
약사회는 낱알 처방이 나올 경우에 대비해 거점약국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의정부시약사회 관계자]
"항암제에 대한 포장단위 원외처방 협조가 포함되어 있고요. 시약사회도 병원 앞 거점약국을 지정해 부득이하게 낱알 처방 받은 환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입니다."
지역약사회의 이번 대책이 고가 항암제 조제거부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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