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포민 복합제' 당뇨약 시장 핫 이슈…대형품 가세
- 가인호
- 2013-06-21 06: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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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적 혈당강하 강점…DPP-4 계열이어 속속 시장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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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당뇨환자 처방 패턴이 단일 처방보다는 병용 요법을 선호해 왔다는 점과 메트포민 약물 자체가 안정적인 혈당강하와 부작용이 적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복합제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요 제약사들이 대형품목 단일제에 메트포민을 결합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면서, 최근 당뇨약 시장이 메트포민 복합제쪽으로 급속하게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안정적 혈당강하와 서로 다른 기전이 합쳐 시너지를 발휘할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메트포민 복합제가 잇따라 시장에 가세하고 있다.
메트포민 복합제는 글리메피리드와 메트포민 조합인 '아마릴M' 시장서 입지를 구축한 가운데, 최근 당뇨약 시장의 대세인 DPP-4 계열 신약들이 대거 메트포민 복합제를 발매하면서 경쟁이 본격화됐다.
기존 품목인 아마릴M의 경우 특허가 풀리면서 현재 수십여개의 제네릭군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당뇨시장은 DPP-4 계열 복합제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자누비아, 가브스, 트라젠타 등 수백억원대 대형품목들이 모두 최근 몇 년새 메트포민 조합 복합제를 발매하면서 오히려 단일제 처방을 앞지르고 있기 때문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 하반기 미티글리니드+메트포민 복합제 '다이아엠' 허가를 받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CJ도 최근 보글리보스+메트포민 품목인 '보그메트' 허가를 받고 연내 발매계획을 갖고 있다.
CJ의 경우 DPP-4 계열 복합제보다 저용량을 선택해 세이프티에 중점을 둔것이 특징이다.
미국이나 유렵의 경우 비만형 당뇨가 많지만 아시아인들의 경우 마른 당뇨가 오히려 많다는 점에서 용량을 줄여 편하게 혈당강하게 이뤄질수 있도록 기전을 만들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중외나 CJ의 경우 모두 DPP-4 계열 대비 저렴한 약가를 통해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그메트 허가를 받은 CJ 관계자는 "보글리보스의 경우 오랫동안 써왔던 약물로 안전성 이슈가 없었다는 것이 강점"이라며 "당뇨약은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만큼 세이프티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제약사들이 메트포민 복합제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은 메트포민과 다른 약물을 합쳤을때 확실한 시너지를 낼수 있고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메트포민을 조합한 당뇨 복합제는 지속적으로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기존 메트포민 복합제 이외에도 글루코바이(아카보즈)와 메트포민을 결합한 당뇨치료제 개발 등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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