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일양·국제 처방액 성장 뚜렷…중견사 회복세
- 가인호
- 2013-09-23 1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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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처방액 100억 미만 제약사 15곳, 8월 평균 2.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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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기업은 7월에 이어 8월에도 10%대 이상의 높은 처방액 증가를 견인하며 중견제약사 실적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다.
또 중견제약사 15곳의 평균 실적은 지난해와 견줘 2.5% 성장해 상위제약사보다 회복 흐름이 빠른 것으로 관측된다.
데일리팜이 23일 월 처방액 100억 미만 중견제약 15곳의 7월 원외처방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2.5% 성장하며 실적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견사 15곳 중 실적이 증가한 업체는 9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위 10대 제약사 실적이 대부분 감소한 것과 비교해볼때 대조적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제약사는 대원제약, 일양약품, 국제약품, 한국콜마 등이다. 이들은 지난 7월 실적이 모두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했는데, 8월 들어서도 10%대 이상의 실적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대원제약의 경우 93억원의 월처방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기간(77억원)대비 무려 20%나 처방액이 증가했다. 스테린 개량신약 오티렌 등의 실적 호조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오티렌 연 처방실적이 약 10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며 "올해 확실한 효자품목으로 등극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던 국제약품도 꾸준하게 회복하고 있는 형국이다. 국제약품은 월 처방액 55억원 기록해 지난해 같은달(49억원)과 곁줘 12% 늘었다. 국제약품은 7월에도 10%의 실적 증가를 견인한바 있다.
일양약품, 한국콜마 등도 최근 몇 달간 실적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반면 부광약품과 삼일제약은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10%대 이상 실적이 하락해 고전중이다.
지난해 월처방 90억원대를 기록했던 부광약품은 74억원대 처방액을 올리며 18%나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다. 부광측은 제네릭 자진인하 정책 등을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
한편 상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중견제약사들의 실적 회복세는 3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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