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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알레르기 비염환자 급증…타리온 27% 상승

  • 이탁순
  • 2013-10-17 06:24:51
  • 요약
  • 항히스타민 처방액 30% 늘어...타리온 개량신약 선전

타리온정(동아에스티)
찬바람이 불면서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9월 환절기에 접어들자 알레르기 비염으로 약을 처방한 비율도 크게 늘어났다.

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9월 항히스타민제 처방액 규모(유비스트)는 약 115억원으로 전월보다 무려 30% 증가했다.

항히스타민제 처방액이 늘어난 것은 극심한 일교차와 면역력 약화 등으로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급증한 탓이다.

실제로 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꽃가루가 날리는 4~5월과 일교차가 큰 9~10월 많이 발생한다.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진료비도 매년 8.7%씩 늘어나는 추세로, 항히스타민제제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다. 실제로도 올해 9월 처방액은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했다.

항히스타민제 9월 처방액(유비스트, 원)
대표적 항히스타민제 타리온(동아에스티)은 9월 20억원의 처방액으로 8월(16억원)보다 27.3% 증가했다. 타리온은 경쟁 약물을 압도하며 이 시장 리딩품목으로 굳혔다.

타리온뿐만 아니라 9월엔 많은 항히스타민제의 처방액이 급증했다. 씨잘(한국유씨비)이 7억1553만원으로 전월 대비 55.9% 늘었으며, 타리온 개량신약인 베포스타(대원제약)도 60% 가량 처방액이 증가했다.

특히 타리온 개량신약은 5월 발매 이후 점유율을 높이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9월 처방액이 베포스타(대원제약)가 3억6639만원, 포타스틴오디(한미약품)가 2억7803만원, 타리에스(삼천당제약) 2억424만원, 베포탄(동국제약)이 1억8940만원, 베포린(삼아제약) 1억6397만원, 베리온(한림제약)이 1억2691만원 등으로 상위권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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