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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사 1곳서 의사 빠지자 이곳 저곳 '연쇄 이직'

  • 어윤호
  • 2013-11-05 12:24:55
  • 요약
  • 얀센 등 다국적사 4곳, 신규 의사인력 채용

다국적제약사 의학부 결원에 따른 제약의사들의 이직이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한국얀센, 한국화이자,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를 비롯 3개 제약사가 의학부에 새식구를 맞았으며 한국애브비는 새 메디컬 디렉터 채용을 진행중이다.

이중 얀센을 비롯한 3개사의 제약의사 영입은 한 회사의 결원에 따른 일종의 연쇄반응이다. 그만큼 업계 메디컬 디렉터 인력 풀이 넓지 않음을 반증하고 있다.

올해 의학부 이직자 발생 시작은 얀센이다. 지난 1분기 얀센은 임효영 의학부 상무가 글로벌 본사 신약개발부서로 발령나면서 8월 새 의학부 책임자로 조성자 전무를 영입했다.

조성자 전무는 당시 화이자 EPBU 의학부 총괄이었다. 이에 따라 화이자 의학부에 공석이 생겼고 이 자리는 9월 애브비에 몸담고 있던 권용철 이사의 채용으로 채워졌다. 이는 또 애브비가 현재 의학부 채용을 진행중인 이유가 됐다.

길리어드의 경우 방지훈 전 이사가 모교인 필라델피아 템플의과대학 교수직을 수용, 올초 업계 생활을 정리함으로써 결원이 발생했다. 길리어드는 지난 5월 황선진 이사를 영입했다. 황 이사는 MSD 출신이다.

한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워낙에 제약업계가 좁은 편이지만 제약의사의 경우 수요에 비해 공급이 특히나 적다"며 "더 많은 의사들의 업계 진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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