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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백신 해외진출 도울 '민관합동 협의체' 출범

  • 이탁순
  • 2013-11-28 10:42:50
  • 7개부처, 5개유관기관, 16개 업체 참여

국산 백신의 글로벌 진출을 목적으로 '민관합동 협의체'(백신산업 글로벌진출 협의회)가 발족됐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9월 5일 국자정책조정회의에서 발표한 '백신산업 글로벌 진출 방안'의 이행을 위한 첫 단추로서, 백신 관련 7개 정부부처, 5개 유관기관, 16개 업체, 4개 협회 등이 참여한다.

복지부와 산업부는 28일 오전 10시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관련부처와 유관기관, 관련협회와 16개 기업이 모인 민관 '백신산업 글로벌진출 협의회'를 발족하고, 국내 백신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미래부, 외교부, 식약처, 중기청, 특허청 등 정부부처, 보건산업진흥원,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무역투자진흥공사,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제약협회 등 4개 협회가 참여한다.

관련 기업으로는 녹십자, 보령바이오파마, 셀트리온, 아이진, 유바이오로직스, 일양약품, 바이넥스, 차백신연구소, 한국콜마, 한국백신, CJ제일제당, CnBD, LG생명과학, SK케미칼, 동아쏘시오홀딩스, 종근당 등 16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협회 관계자는 "정부조달을 통한 공급이 많은 백신산업의 특성상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이 중요한만큼, 정부에서 큰 관심을 보여줘서 기대가 크다"며 "오늘의 민관 협의체를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글로벌 성공사례'를 백신 분야에서 창출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석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우선 국내 백신 중 가장 수출역량이 높은 '인플루엔자 백신'의 남반구 국가진출을 적극 지원해, 계절과 관계없이 연중 내내 백신을 생산·수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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