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서파문 윤리위서 회부…재발 방지책 마련해야"
- 최은택
- 2014-01-18 19: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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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약 이상민 감사 제안…도매·병원약사 회비 현실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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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약사회장을 지낸 이상민 감사는 18일 구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서울시지부 및 대한약사회 건의사항으로 4가지 사안을 제기했다.
구약사회가 당초 마련한 건의내용은 온라인 연구교육 컨텐츠 개발 및 교육이수시간을 늘리고, 약국 카드수수료 인하에 노력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법인약국 저지 교육과 결의문 채택을 위해 총회의장은 이 정도 수준에서 건의내용이 정리되기를 바라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이 감사는 작정한 듯 마이크를 잡았다. 건의사항은 ▲대약과 지부장, 분회장 선거 동시실시 ▲대한약사회 파견대의원 분회서 선출 ▲각서파문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도매관리약사·병원약사 회비 현실화 등 4가지였다.
그는 "분회장 선거를 중앙회, 지부 선거와 동시 실시하자고 지난해에도 건의했지만 중앙회는 검토한다고만 했지 생각이 없는 것 같다"면서 "분회장 선거도 동시 실시를 원칙으로 하되, 분회 사정에 맞게 자율시행하는 방안을 다시 건의한다"고 말했다.
'각서파문'과 관련해서는 "참 창피한 일이었다. 4명 중 한명만 사퇴했는 데 그 뒤로 가타부타 말이 없다"며 "똑같은 일이 다음에 또 생기지 말란 법이 어디 있느냐"고 우려했다.
이 감사는 "따라서 이 문제를 중앙회 윤리위에 회부에 규명해 주길 부탁한다. 윤리위원 임명권자와 관련된 사안이어서 부담되면 선관위나 법원에 맡겨서라도 제대로 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회비 인상건도 꺼냈다.
그는 "조 회장의 선거 공약이었고 그 것 때문에 당선됐을 수도 있는 사안인 데 10개월만에 깨졌다"며 "(공약위반도 문제지만) 개국약사는 5만원을 올리고, 도매관리약사는 6만원을 내리는 방식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매약사나 병원약사도 회비를 제대로 내고 권리를 주장하게 해야 한다. 이들에게도 납득할만한 수준에서 회비를 납부하도록 하고, 만약 이게 안된다면 개국약사 회비인상도 취소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 감사의 이런 의견은 곧바로 건의안건으로 채택되지 않고 이규진 약사 등의 제안으로 구약사회장과 자문위원단이 협의해 결정하도록 위임됐다.

또 우수회원 등에 대해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고, 구약사회가 운영하는 평화장학회 장학생 9명에게 각각 장학금 50만원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총회 직후에는 법인약국 저지 결의대회를 열기도 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황숙경 홍보이사(시약), 강용남 정보통신이사(송파구약)
▲송파구청장 감사패 -정한성 약국이사(방이2반장), 송영훈 학술이사
▲송파구약사회장 표창패 -오영숙 봄 약국장, 김경애 송파프라자 약국장, 김경옥 사랑의 약국장, 홍충자 삼청 약국장, 윤광희 마찬서울 약국장
▲송파구약사회장 감사패 -박근태 온라임팜(도매), 엄태선(약사공론), 강상욱(동아제약)
▲약업협의회 감사패 -조진욱 그랜드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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