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자궁경부암 백신 국산화에 가세
- 최봉영
- 2014-03-12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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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SK-NBP615' 임상 1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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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백신은 수요가 높음에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개발에 기대가 모아진다.
11일 식약처에 따르면, SK케미칼은 'SK-NBP615'에 대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SK-NBP615는 인유두종바이러스백신주로 흔히 자궁경부암백신으로 불린다.
SK케미칼은 삼성서울병원에서 9세~26세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NBP615의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자궁경부암백신 시장은 전부 수입 제품에 의존하고 있다.
시장에 출시된 제품은 MSD '가다실'과 GSK '서바릭스'로 지난해 각각 430억, 1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정부에서도 국산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일부 업체가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해당업체는 종근당, 아이진, 바이오리더스 등이며, 제품화 단계에 와 있는 곳은 없다.
종근당은 2009년부터 국내 바이오벤처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고난도의 바이러스 항원 제조기술을 확보했다.
바이오리더스 'BLS-ILB-E710c'는 2007년부터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이행성암연구특별프로그램의 지원으로 개발이 진행된 경구용 점막백신이다.
아이진이 개발 중인 'EG-HPV'는 서바릭스를 기반으로 만든 제품이다.
SK는 후발 주자지만 백신분야에서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업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사가 제품화에 성공할 경우 수입 제품을 상당부분 대체, 백신 국산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상용화된 제품이 2개 밖에 없다는 점에서 해외시장 공략도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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