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제약, 신약개발 뗀다…'티온엑스바이오' 신설
- 차지현 기자
- 2026-08-07 16: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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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D 사업 독립법인 신설…의약품 사업과 신약개발 이원화
- 10월 1일 분할기일…신설회사에 신약개발 자산·인허가·특허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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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코오롱제약이 신약개발 사업을 분리해 독립 법인 설립에 나선다.
7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코오롱제약은 신약개발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법인 '티온엑스바이오'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존속회사인 코오롱제약은 기존 의약품 제조·판매 사업을 계속 영위하고 신설회사는 신약 연구개발을 전담한다.
이번 분할은 상법상 단순 인적분할 방식으로 진행한다. 오는 9월 30일 기준 주주들은 기존 지분율에 비례해 신설회사 주식을 배정받는다. 분할비율은 존속회사 45.63%, 신설회사 54.37%로 결정됐다.
회사는 분할 목적에 대해 "존속회사는 기존 의약품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운영과 수익성 제고에 집중하고 신설회사는 신약개발 사업에 특화된 독립적인 경영체계를 구축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특성에 적합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을 수행함으로써 각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분할 대상 사업과 관련된 자산과 부채는 물론 인허가, 계약, 특허, 상표 등 지식재산권도 원칙적으로 신설회사에 승계한다. 신약개발과 관련된 소송과 계약 역시 티온엑스바이오로 이전된다.
분할계획서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예정일은 오는 21일이다. 채권자 이의 제출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내달 23일까지다. 분할기일은 2026년 10월 1일, 분할등기 예정일은 10월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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