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만 나온 다제내성 결핵 신약" 국내 곧 상륙
- 최봉영
- 2014-03-25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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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한국얀센 '서튜러정100mg' 시판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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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식약처에 따르면, 한국얀센의 ' 서튜러정100mg'이 시판 승인받았다.
베다퀼린푸마르산염이 주성분인 이 제품은 얀센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다제내성결핵치료제다.
다제내성결핵이란 환자 결핵균이 이소니아지드 등 기존 결핵약 내성을 갖는 것을 말한다.
현재 사용 중인 약의 대부분은 1960년대 이전 허가된 것으로 복용 중인 약에 내성이 생기면 치료방법이 없다.
결국 환자들은 치료가 아닌 증상완화를 위해 효과가 낮은 치료제를 병용해 복용왔다. 이 과정에서 메스꺼움, 신체통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해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절실했다.
서튜러정 임상 논문을 보면, 2주 이내에 감염환자들에게서 결핵균을 99% 이상 사멸시키는 등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한국의 경우 OECD 국가 중 결핵환자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이 약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국인 10만명 중 70여명이 결핵을 앓고 있으며, 2012년 기준 다제내성결핵 환자는 1200명 가량이 보고됐다.
한국얀센 관계자는 "서튜러정 허가로 결핵 내성 환자에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제내성결핵 치료제 개발은 국내 외에서 활발히 진행 중이다.
다국적제약사 중에서는 오츠카 등이 개발완료 단계에 와 있으며, 국내에서는 큐리언트가 정부 지원을 받아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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