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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유한 멜로캄, 모빅 제치고 삼성서울병원 입성

  • 이탁순
  • 2014-04-14 06:14:55
  • 병원 측, 원내약 변경품목 15개 공개...일부 제네릭 대체

지난달 치러진 삼성서울병원 입찰로 유한양행의 해열진통소염제 멜로캄캡슐이 모빅(한국베링거인겔하임)을 제치고 새롭게 입성하는 등 15개의 변경약물이 생겼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달 28일 2014년도 원내 소요의약품 입찰을 실시해 총 14개 그룹의 공급도매를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약물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서울병원 약제부가 최근 공개한 2014년 약품 공개경쟁입찰에 따른 원내 사용 약품 변경 현황을 보면, 총 15개 품목이 변경됐다.

이 가운데 유한양행은 오리지널을 제치고 자사 제네릭 품목 2개를 입고시키는데 성공했다.

유한양행의 멜로캄캡슐 15mg과 7.5mg은 오리지널 제품인 모빅캅셀을 제치고 삼성서울병원 원내 사용약으로 결정됐다.

또한 유한양행의 항생제 유크라정 625mg은 마찬가지로 오리지널 제제인 일성오구멘틴정을 제쳤다.

삼성서울병원 2014년 원내약품 경쟁입찰에 따른 약품 변경 현황(삼성서울병원 약제부)
이밖에도 유한양행은 자사 제품 애니세프캡슐을 입고시키는데 성공했다.

삼아제약 록솔정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뮤코펙트정30mg을 제치고 새롭게 원내 사용약으로 입성했다.

또한 대원제약의 암환자 식욕개선제인 '대원초산메게스트롤현탁액'도 오리지널제제인 메게이스내복현탁액40mg/ml와 바통터치했다.

삼성서울병원의 이번 경쟁입찰은 예년보다 가격경쟁이 심해 변경품목이 많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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