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원격의료 찬반투표 28일까지 진행
- 이혜경
- 2014-06-16 10:49:1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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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 비대위, 자체 온라인 폴 시스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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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당초 공신력을 가진 리서치 회사를 통해 원격의료 찬반투표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비용과 시간 등의 문제로 자체 온라인 폴 시스템을 활용해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16일 "공신력을 가진 리서치 회사를 통해 수 천명의 의사회원 표본을 얻어 투표를 진행하려고 했다"며 "리서치 회사 의뢰는 공개 입찰에 걸리는 시간, 모집단 숫자의 한계, 비용 증가, 결과 분석에 걸리는 시간까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리서치 회사 대안으로 모집단 숫자가 크고 비용 및 기동성이 뛰어난 자체 온라인 폴 시스템을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비대위는 "하지만 자체 폴 시스템은 보안성이 염려되는 만큼 의협 선관위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보궐선거가 끝난 후 설문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 투표내용을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3월 제2차 의정합의문이 공개된 이후 의협 집행부는 전체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협의결과를 수용하고 3월 24일 총파업 투쟁을 유보한다 ▲협의결과를 불수용하고 3월 24일 총파업 투쟁을 강행한다는 안건을 투표한 바 있다.
당시 8만3578명 유권자 가운데 4만1226명이 투표에 참여해 2만5628명(62.16%)이 협의결과 수용 및 총파업 투쟁 유보를 선택했으며, 협의결과 불수용 및 총파업 투쟁 강행에 대한 의견은 1만5598명(37.8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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