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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 6천~7천표 내외 당선권…18일 개표

  • 이혜경
  • 2014-06-17 06:14:52
  • 요약
  • 16일 현재 우편 4526표...오늘부터 7842명 온라인 투표

전체 유권자 3만6083표 가운데 6000~7000표 이상만 획득하면 제38대 대한의사협회장에 당선될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유권자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투표 참여인원이 1만3000~4000여명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의협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현재 4526명의 유권자가 우편투표에 참여했다.

직선제로 치러진 36대 의협회장 선거 유권자와 투표율, 38대 보궐선거 유권자 시도별 인원.
유권자 분석결과 전체 유권자 가운데 온라인 투표를 신청한 7842명을 제외한 2만8241명이 우편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마감 이틀을 앞두고 오프라인 투표율이 16% 수준에 불과하다.

이틀동안 오프라인 투표에서 1000표, 그리고 온라인 투표에서 전원이 표를 행사할 경우 최종 투표인원은 1만3000여명으로 투표율은 47%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직선제로 치러진 역대 의협회장 투표율을 보면 제33대 김재정 회장 당선시 투표율 43.8%, 제34대 장동익 회장 당선시 투표율 53.2%, 제35대 주수호 회장과 제36대 경만호 회장 당선시 투표율의 경우 각각 50.3%, 42.2%를 기록했다.

선거인단 간선제로 치러진 제37대 의협회장을 제외하곤 지난 10여년 동안 치러진 직선제 선거 투표율이 최저 42.2%에서 최고 53.2%를 보였던 만큼, 이번 보궐선거도 40~50% 벽을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투표는 의협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투표가 도입됐다는 점에서 다른 선거투표와 차이가 있다.

온라인 투표가 도입됐음에도 불구하고 투표율이 우편투표만 진행되던 과거와 비슷하거나 더욱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투표율 저조는 의사회원들이 보궐선거에 관심이 없다는 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라며 "당선자가 나와도 의협 대표성을 두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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