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아카데미 "지방 공공기능 강화해야"
- 김정주
- 2014-06-20 09: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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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승연 원장, 정부 투자부족 지적…맞춤형 건강복지 미래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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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연 인천의료원 원장은 지난 18일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제1기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아카데미에서 '시민과 공공보건의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지방의료원의 공공적 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한 이번 강의는 공공의료에 관한 이해와 인천시 맞춤형 건강복지의 미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조 원장은 공공병원의 감소 현상을 건강보험의 확대와 맞물린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정부의 투자부족에 기인한 것으로 설명했다.
이로 인해 의료 서비스의 과잉·과소 공급이 혼재해 경쟁 심화와 과잉 진료가 늘어났고 의료진에 대한 환자의 불신이 심화되고 정상적인 의료전달 체계가 붕괴 수준에 이르렀다고 했다.
조승연 원장은 "지난 2012년 시민이 선정한 인천발전 아젠다에 제2의료원 설립이 3순위에 선정됐다"며 "지역거점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착한 적자'의 보전을 통한 인천의료원 정상화와 제2의료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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