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연합, 대약 여약사위원회 폐지 논의
- 강신국
- 2014-07-02 09: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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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약 개혁방안 토론...집행부-대의기구도 분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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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약사들의 모임인 약사연합이 여약사위원회와 여약사대회 폐지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 공론화에 성공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약사연합(회장 김태욱)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약사연합은 이사회에서 대한약사회 개혁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집행부와 대의기구를 철저히 분리하고 대의원은 회원 직선으로 선출해 겸직을 금지하는 안과 불특정인에게 모든 사항을 위임하는 현행제도를 폐지하고 특정인에게 모든 사항 또는 특정 사안만을 특정해 위임하는 제도 도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약사연합은 여약사위원회와 여약사대회 폐지에 대한 의견을 놓고 격론을 펼쳤다.
회의에 참석한 모 이사는 "현재 여약사가 다수인 상황이 도래했고 여약사만을 위한 특별한 사업이 없는 상황에서 여자 구성원들만의 회의를 하는 것은 시대 조류에도 어긋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 이사는 여약사의 회무 참여 활성화 방안으로는 여약사 할당제와 여약사대회를 대체할 '전국약사지도자대회'를 제시했다.
그러나 약사연합은 여약사위원회 폐지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 추후 논의를 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이사회에서 김대원 의장은 법인약국의 향후 전망과 한약사의 업무한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박성진, 조선남 전임 공동대표에 대한 감사장과 3년 동안 다음카페를 지켜온 임명운 약사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열렸다.
김태욱 회장은 회무 보고를 통해 부회장, 의장, 이사회 신설 등 조직 개편과 회칙 개정안 마련에 대한 경과를 설명하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도 발표했다.
김 회장은 새로 제작한 마크와 로고에 대해 설명하고 약사연합의 정체성을 '약사의 권익 수호와 신장을 위해 활동하는, 개혁적인 민초약사의 모임'으로 규정했다.
이어 약사연합은 편의점 판매약 확대를 반대하는 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정부가 일부 일반의약품을 안전상비약이라는 이름으로 편의점 판매를 실시한 이유는 24시간 문을 여는 병의원, 보건소 등 의료기관 및 약국이 없기 때문에 야간 응급시 국민 불편해소를 위한 차선책으로 24시간 편의점에 한해 판매토록 결정된 것으로, 규제 완화의 대상이 아님을 직시하고 공공보건의료 확충을 통하여 근본적으로 불편을 해소하기 바란다. 정부는 국민 불편을 빙자하여 편의점 경영개선을 위한 경제적 논리로 국민 건강을 도외시하고 품목을 확대하여 국민의 안전을 훼손하지 않기 바란다. 아울러 국민이 편의점 상비의약품을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점 관리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이에 전국약사연합은 다음과 같이 우리의 뜻을 밝히는 바이다. 1. 경제논리로, 국민의 건강을 훼손할 수 있는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계획을 중지하라 2. 사용기간 경과여부, 변질, 부패 등 보관상태 및 법이 정한 판매량 준수여부 등 판매실태를 수시 점검하여 국민 건강을 해치는 사태가 생기지 않도록 하라 3. 편의점 상비의약품 판매에 편승하여 24시간 문을 열지 않는 편의점 및 일반슈퍼에서의 불법판매를 단속하여 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 4. 상비의약품 교육을 직접 받지 않은 자는 판매하지 못하도록 법을 개정하라 5. 편의점 상비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민 안전에 만전을 다하라 2014년 6월 28일 전국약사연합 이사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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