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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회장들 "한약사 약권침탈 강력 대응하라"

  • 강신국
  • 2014-07-31 12:25:51
  • 요약
  • 성명서 내고 "한약사 문제에 미온적 대응해온 대약 변화에 지지"

서울지역 24개 분회장들이 한약사의 약권침탈 행위에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분회장들은 31일 성명을 내어 "지난 28일 담화문을 통해 한약사의 약권 침탈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약속하고 늦게나마 약사회의 정체성을 확립한 데 대해 서울시 24개 분회 회원을 대표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분회장들은 "지난해 2월 15일은 한약사의 일반약 불법판매 사건이 불기소 처분되는 약권침탈의 날이었음에도 대한약사회는 집행부 교체에만 매달려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범위와 한계를 설정할 결정적인 시기를 놓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분회장들은 "최근까지도 대약 집행부는 대응방안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소모적인 논쟁만 일삼다가 급기야 한약사가 약권을 침탈하고 약사회를 협박하는가 하면 약사의 직능을 능멸하고 조롱하는 지경에 이르렀음에도 회원약사 60% 동의를 기다리는 어처구니없는 우유부단함을 보여 온 것은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분회장들은 "현 사태에 대해 회원들의 뜻과 의지가 어디에 있는지 집행부는 직시해야 한다"면서 "약권 수호라는 대의를 관철하기 위해 지금은 사태의 책임이 전임 집행부의 안이한 사전대응에 있다거나 현 집행부의 미온적인 사후조치에 있다고 논쟁할 시간도 여유도 없다"고 언급했다.

분회장들은 "이번 담화문 발표는 약사 직능을 바로세우기 위한 투쟁의 시작"이라며 "이제 실행과 결과로 보여주는 것이야말로 묵묵히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찬휘 회장은 지난 28일 회원 담화문을 통해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문제 해결을 위해 강경대응 방침을 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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