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맞수 이한우-황치엽 지지세력 누가 더 쎌까
- 이탁순
- 2015-01-29 12: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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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태보다는 인맥이 결정...숨은표 많아 예측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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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선거에서 둘의 표차는 크지 않았다. 특히 특정 세력에서 일방적 우세표가 나오지는 않았었다. 이는 지난 선거 지지표가 반대표로 돌아설 수 있다는 의미다. 그만큼 표 예측은 쉽지 않다.
예전 선거처럼 OTC와 에치컬 표를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지난 27일 열린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선거가 여실히 보여줬다.
당초 에치칼 업체들이 동종성격의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고용규 후보자에게 몰표를 줄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오히려 종합도매(OTC)를 운영하고 있는 임맹호 후보에게 표가 쏠렸다.
업태보다 후보의 친화력과 대중적 인기가 더 반영됐다. 특히 투표자 대부분이 OTC-에치컬 간 네트워크가 강한 원로 오너들이기 때문에 특정 업태를 향해 표심을 자극하는 전략은 수정이 불가피하다.
더구나 이한우(원일약품)-황치엽(대신약품) 후보 모두 에치칼 업체 출신이다. 표가 둘로 나뉠 가능성은 적다.
OTC 업체 우호세력이라면 황치엽 후보는 지오영을 빼놓을 수 없다. 지오영은 지난 선거에서도 황 후보를 지지해왔고, 33대 집행부에서도 조선혜 대표가 수석부회장으로 역임하는 등 우호적 관계를 형성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선거에서도 황 후보에게 표심이 쏠려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일반적이다.
전국적 네트워크를 형성한 지오영은 황 후보에겐 든든한 버팀목이다.
이한우 후보는 원일약품과 같이 동대문 지역에 속한 OTC 업체와 일부 원로 세력에서 유리하다는 분석이 있다.
또 같은 JW중외제약 출신이면서 막판까지 출마를 고심하다 포기한 한상회 한우약품 회장이 이 후보를 지지할지 여부도 막판 선거구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업태보다 동문·인맥이 변수라면 변수다. 특히 이한우 후보자는 이러한 네트워크 활동에 활발했다는 점에서 여기서 일부 표를 흡수할 가능성이 높다.
이 후보는 건국대학교 총동창회 체육회장과 중외제약 출신 도매업체 모임인 중도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기호추첨에서 이한우 후보 참관인으로 나선 김홍기 에이치앤에스팜 대표도 건대 후배로 알려졌다.
중외 출신 도매 사장들도 20여 업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 후보에게 유리하다. 중외 출신 대표로는 김건승 이화약품 사장, 안윤창 열린약품 사장 등이 있다.
성균관대 출신으로 약업계 인맥이 풍부한 황 후보도 발이 넓기로 유명하다. 다만 유통업계에 삼진제약 출신 도매 사장은 중외 출신보다 적은 게 사실이다.

서울 지역에 이어 두번째로 표가 많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주철재 회장도 본인은 언급하지 않고 있으나 주위에선 황 후보를 지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집행부 인사들이 대부분 지역 오피니언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후보로서는 이 집행부 네트워크를 허무는 것이 우세를 결정짓는 관건이라 하겠다.
도매업계 주요 인사들은 편가르기 우려 때문에 특정후보 지지를 공식화하는데 부담스러워하고 있다.
이한우-황치엽 후보도 회원사를 방문할 때에는 단독으로 움직이는 성향이어서 현재로선 드러난 지지세력보다 숨은 표들이 대다수다. 총 489표가 어디로 향할지는 내달 10일 정기총회에서 뚜껑을 열어봐야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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