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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 "출마여부 심사숙고"

  • 이혜경
  • 2015-02-04 12:43:09
  • 요약
  • 경기도의사회 추대결의문 발표...조만간 입장표명 할 듯

이용민(55·경희의대)·송후빈(53·순천향의대)·임수흠(58·서울의대) 예비후보에 이어 조인성(51·중앙의대) 경기도의사회장이 제39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출마를 결심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사회는 4일 '조인성 회장 추대 결의문'을 배포했다. 지난달 27일 경기도의사회 전체이사회에 참여한 시군구 임원들이 조인성 회장의 차기 의협회장 선거 출마 촉구를 의결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의협회장 선거 입후보를 결정한 인물들은 스스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출마의 변'을 공개, 출마를 선언해 왔다. 현직 지역의사회장을 의협회장 후보로 추대하겠다고 결의한 것은 경기도의사회가 처음이다.

도의사회 임원들은 "조인성 회장이 지난 3년 동안 경기도의사회를 내실있고 탄탄한 협회로 변화시켰다"며 "1만7000여명의 회원을 대표, 700여회에 이르는 공식회의를 주재하는 등 성실성과 지속성을 몸소 실천했다"고 평가했다.

재임중 의사회원의 날 및 체육대회, 고문단 회의, 젊은 의사 미래포럼, 의원발전협의회, 학술교육위원회, 병원회와 여의사회 합동신년회, 대규모 법률지원단 그리고 경기도 전공의협의회 등을 창설, 남다른 추진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덧붙였다.

도의사회 임원들은 "의료인폭행방지법 국회발의를 주도, 국회 통과가 눈앞에 있는 등 공약의 80%가 넘는 이행률을 보여줬다"며 "지난해 의협 비대위원장을 맡아 원격의료 및 시범사업 참여 반대를 끝까지 이끌어 내고, 원격의료 반대 회원 서명투쟁과 대국회 협상을 통해 의료계의 입장을 관철시켰다"고 설명했다.

도의사회 임원들은 "조인성 회장이 하나 된 의협, 효율적 의협, 강한 의협을 만들어 위기를 기회로 새로운 의협 100년의 초석을 다질 적임자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의문과 관련, 조인성 회장은 "일주일 전 소식을 듣고 의협회장 선거 출마여부를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인성 회장은 "경기도의사회 전체이사회에서 각 시군구를 대표하는 임원들의 뜻이 모아진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조만간 거취를 표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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