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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민 전 정책이사, 의협회장선거 출마 선언

  • 이혜경
  • 2015-01-26 15:23:36
  • 요약
  • 3월 18~20일 의협회장 선거 확정

이용민 의협 전 정책이사가 차기의협회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이미 선거용 명함을 만든 상태다.
이용민(55·경희의대) 전 의협 정책이사가 차기 의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이사는 26일 '출마의 변'을 통해 "올바른 의료제도를 쟁취하고 각종 악법 및 규제에서 벗어나는 길은 강직한 리더와 함께하는 전면 투쟁밖에 없다"며 "책임감 있는 대안으로서 역할을 하고자 의협회장에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전 이사는 2000년 중앙의쟁투운영위원, 의협 비대위원, 의민추운영위원, 전공의협의회 사무총장, 전의총 고문, 선거권찾기의사모임 시삽, 의원협회 고문, 의협 정책이사, 비대위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2000년 의약분업 투쟁종료 후 공정위와 검찰고발, 진료개시명령위반 행정처분 예고 등을 당하며 2003년 폐업을 경험한 이 전 이사.

그는 "회생과정을 거쳐 죽지 않고 살아남았다"며 "의사들이 억울하게 매도당하지 않고 전문지식인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는 세상, 의사들이 의료 외적인 간섭으로 부터 자유로워 지고 소신진료 할 수 있는 환경, 한달에도 몇 명씩 의업을 뒤로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동료의사들의 슬픈소식을 더 이상 듣지 않는 날들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전 이사는 "지금까지의 지도자가 '그나물에 그밥' 이라고 실망했다면, 앞으로 '그나물에 콩밥'을 먹을 각오로 일하겠다"며 "제39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된다면 3월 20일 당선증을 받는 그 순간부터 현안 해결을 위한 액션은 물론이고 의료모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한판 뒤집기 승부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39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를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후보자 등록은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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