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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유통마진 또다시 도마…중소도매 불리 '논란'

  • 이탁순
  • 2015-02-05 06:14:51
  • 작년 협상놓고 이한우 적극 공세, 황치엽 적극 방어

GSK가 오는 4월부터 월거래액이 적은 도매업체에 대해서는 유통마진을 차등 적용할 것으로 알려져 중소 도매업체들이 술렁이고 있다. 2월10일 회장 선거까지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4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GSK가 4월부터 월 3억원 미만 거래 도매업체에 대해 사전 5% 유통마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GSK는 현재 사전 5.3%에 사후 1.3% 등 6.6%의 마진을 보장하고 있다. 이는 2014년 10월 도매업계와 협상에서 합의된 내용이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이한우 유통협회장 후보가 당시 협상을 이끌었던 황치엽 후보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4일 기자들과 만나 "GSK와 유통마진 합의로 많은 중소형 회원사가 외면 당하게 됐고, 결국 회원사들이 유통협회를 떠나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통마진을 합의하고 1년도 안됐는데 정책을 바꾸는 것은 있을 수 없는 협상"이라면서 "협회를 믿었던 회원사들은 허탈한 심정을 느끼고 있다"고 황 후보에게 비판의 화살을 돌렸다.

이에 대해 황치엽 후보는 "당시 협상에서 아젠다는 유통마진이며 거래처 조정문제는 언급되지 않았다"면서 "일방적인 거래 단절 등에 대한 부분은 협회가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이 후보 주장에 반박했다.

중소 도매업체에 유통마진이 인하되면 직거래 비율이 줄어들어 결국 의약품 공급에 차질이 있을거란 우려도 나온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마진이 인하되면 대부분 업체들이 직거래를 끊고 도도매로 돌아설 것"이라며 "약품을 구하지 못해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GSK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유통사들과 진행중인 논의들은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효율적 유통경로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유통사의 수나 거래규모 조정이 주 고려요인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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