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비인하 혜택만 본 도매약사…헛물켠 약사회
- 강신국
- 2015-02-15 01:52:2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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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약, 도매관리약사 연수교육 강화 상급회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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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의약품유통협회의 회비인하 요구를 수용한 대한약사회만 헛물을 켠 셈이 됐다.
대구시약사회(회장 양명모)가 도매관리약사의 신상신고비를 인하했지만 연수교육도 받지 않고 신상신고도 하지 않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한약사회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로 했다.
시약사회는 14일 범어 세인트웨스턴호텔에서 34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하고 상급회 건의사항 등을 채택했다.
먼저 A대의원은 "신상신고율 제고를 위해 도매관리약사를 면허사용자갑에서 '을'로 조정했는데 신상신고 상승율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며 "명분만 그럴듯했지 연수교육만 받지 않고 신상신고도 안 하는 사태가 빚어졌다"고 주장했다.
이 대의원은 "올해부터라도 도매관리약사 연수교육을 대약이나 지부가 주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대약에 건의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양명모 회장은 "이 문제에 대해 조찬휘 회장과 이야기를 했다"며 "도매협회에 연수교육을 위탁했더니 연수교육 내용도 부적절하고 또 많이 안받고 있어 대약과 지부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지부장들과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3억5332만원의 올해 예산안과 ▲마음 편한 약국경영 지원 ▲약업환경 개선을 통한 약권정립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약사회를 사업추진 방향으로 확정했다.
양명모 회장은 "한약사 문제 등 복지부가 중심을 잡아야 하는데 행정조정 능력마저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며 "직능 간 극단 대립을 해결할 의지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 회장은 아울러 "올해는 6년제 약사 시대의 원년"이라며 "6년제 약사가 사회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제안했다.
전영술 총회의장도 "의약품 취급 권한인 약사면허를 준 이유는 개인적인 이익이 아닌 국민에게 봉사하라는 의미도 있다"며 "국민에게 존경받는 약사상을 정립하자"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발달장애우 학생들로 구성된 천사들의 합창 공연이 펼쳐져 약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고 김순례 대한약사회 부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약사회장 표창패 전재열(부회장), 이순우(정책기획실장) ◆제10회 대구황금약사대상 박동훈 지도위원 ◆대구시약사회장 감사패 이대숙(심평원 대구지원 심사평가부 과장), 박혜림(대구식약청 주무관), 차문주(공단 대구지역본부 급여조사팀 과장), 주경희(수성경찰서 정보보안과 정보관), 사공익상(인스팜 부장), 김영길(후생신보 지사장), 이우준(장원애드텍), 김한목(미래토탈산업), 약밴(대구시약사밴드), 오명환(현대약품 대구지점장), 정우용(유한양행 영남지부장), 이기수(빅팜 영업이사), 백서기(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장) ◆대구시약사회장 표창패 윤채현(중구), 정연봉(동구), 구지훈(서구), 김영경(남구), 이향이(북구), 전정엽(수성구), 최은정(달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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