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 올해 공공심야약국·방문약사 시범사업 집중
- 이혜경
- 2015-02-14 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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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총회 개최...올해 예산안으로 6억여원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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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회장 함삼균)는 14일 오후 6시30분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제5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예산과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함 회장은 "김경자 의원 발의로 공공심야약국 조례안이 통과됐으니, 이를 바탕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할 것"이라며 "방문약사제도를 시범실시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안전한 약물사용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박기배 총회의장은 "지난해 약사사회는 쌓여만 가는 불용재고 의약품, 한약사 문제, 의사들의 선택분업 공론화, 안전상비약 판매처 확대 등으로 힘들었다"며 "우리의 눈과 귀를 어지럽힐 보건의료영리화를 도모하는 정부의 서비스선진화방안은 대의원 뿐 아니라 모든 약사회원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고 밝혔다.
박 총회의장은 "냉철한 자기반성과 잘못된 반항에서 벗어나 약사에 대한 일부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직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약사회 집행부도 국민신뢰와 소통에 중점을 두고 일해달라"고 덧붙였다.
최광훈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조찬휘 약사회장 축사 대독 "약사로서 남은 삶은 조금 더 풍요로운 직능적 환경 속에 살고 싶다"며 "동일성분 조제가 불가능한 처방전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1년이라도 불안감이나 근심없이 편안한 약국에서 근무와 경영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 부회장은 "불용재고와 반품의 걱정 속에서 제약회사와 유통업체 눈치만 보는 약사가 되고 싶지 않다"며 "정의를 실현하고자, 조찬휘 집행부의 1년 임기를 비난하기 보다 대안있는 비판과 격려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표는 "약사회 현안인 법인약국, 팜파라치, 불용재고약, 대체조제와 관련, 약사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최대한 법안 등으로 해결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함진규 위원장은 "보건복지위 소속이면 약사들을 위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겠지만, 국토계통에 4년간 머물러 있어 약사들과 만날 시간이 적었다"며 "여러분의 직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실에 들러 많은 이야기를 해달라"고 언급했다.
셋째 딸이 약사라는 발언으로 도약 대의원들로부터 박수를 이끌어 낸 이찬열 위원장은 "이번 총회에 참석해 전문가들이 받아들이는 어려움을 몸소 체험한 것 같다"며 "몇 배의 노력을 들여도 되지 않는 현상이 왕왕 벌어지고 있는 걸 알고 있다. 어려운 점을 다 같이 풀어나갈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부회비를 동결하고 올해 일반회계 예산으로 6억2702만1725만원을 의결했다 .
도약은 올해 '상생하는 약사, 소통하는 약사회'를 목표로 ▲약권수호 및 직능홍보를 위한 사업 ▲회원 고충처리에 관한 사업 ▲회원 건강, 문화복지 증진에 관한 사업 ▲조직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사업 ▲약국경영 개선을 위한 사업 ▲사회참여 사업 ▲약사 학술·연수교육 사업 ▲제도개선과 약사정책 개발을 위한 사업 ▲직역협력을 위한 사업 ▲의약품 안전관리에 관한 사업 ▲공정한 선거관리 및 선거지원에 관한 사업 ▲약국 자율정화에 관한 사업 ▲국제 약사단체와 교류에 관한 사업 ▲시민단체와 지역, 중앙정치의 참여와 인재 발굴을 위한 사업 ▲경기도청 연계 팜뱅크 활성화 사업 등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분회 건의사항으로는 대약 연수교육 시스템 개편, 대체조제 용어 문제점 지적과 동일선분조제 명칭변경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한약사 문제 해결, 약국 일회용품 사용 예외 조항 개정, 의약품 소포장 제약사에 요청, 생물학제제에 대한 조제약 처방단위 명확히 홍보, 대약 및 지부 분회 홈페이지 통합사업구축 등이 의결됐다.
수상자명단
◆경기약사 대상 위성숙(새한양약국), 이신규(신일약국), 이현수(시민약국)
◆경기도약사회장 표창 전 분회(총 38명)
◆대한약사회장 표창 김광식(용인윤약국), 오홍설(오박사약국), 한일권(영통중앙약국), 이현숙(광생약국), 조기성(한국약국), 김철주(하나로약국), 이운진(미문약국), 김용하(정왕라성약국), 이승목(금호약국), 문성익(산본종로약국)
◆경기도지사 표창 정시현(조은약국), 권세웅(논골종로약국), 박선영(메디빌이화약국), 윤광철(신신제약)
◆공로패 안산시 분회, 장복남(경기마퇴본부)
◆모범분회 표창 김포시 분회, 남양주시 분회, 시흥시 분회, 용인시 분회
◆감사패 백성택, 김태열(일본 가나와현 약사회), 노숙현(경기도청), 최용희(인천시약), 박정완(서울시약), 이원갑(남양주시약), 황은경(부산시약), 조선희(이촌회계법인), 조훈(동화약품), 황선주(동아제약), 최홍순(동국제약), 감성균(약사공론), 김희선(비즈앤이슈), 강희숙(수원시약)
◆사무국 직원 근속 표창 김선민(부천시), 조현미(안양시), 조은영(파주시), 고경미(구리시), 김옥진(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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