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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약국 유동성 위기…대금결제 연장 쟁점으로

  • 강신국
  • 2015-06-17 12:14:56
  • 약사회, 제약협 유통협에 의약품 결제기한 연기 요청

처방환자가 사라진 삼성서울병원 주변 문전약국
메르스 확산으로 문전약국들이 경영난을 극심해 지고있다. 가장 큰 문제는 월 수십억원에 육박하는 의약품 대금결제인데 이를 위해 대한약사회가 관련 업계에 결제기한 연기를 요구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7일 메르스 피해 약국에 대해 의약품 결제기한 연기를 한국제약협회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에 요청했다.

약사회는 메르스 확산으로 폐쇄되는 의료기관이 발생하고 확진환자 또는 의심환자 방문으로 폐쇄되는 약국도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국 감염을 우려한 환자들이 의료기관 방문을 기피해 처방전에 의존하던 문전약국들이 환자 급감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일시 휴업, 근무시간 단축 등 자구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일부 약국은 유동성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외래진료가 중단된 삼성서울병원, 국립의료원 주변 약국의 상황은 심각한 수준.

약사회는 메르스에 감염될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 치료를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는 약국의 어려움을 감안해 의약품 대금 결제기한이 연기될 수 있도록 제약협회와 의약품유통협회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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