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2000 약정원서 분리…새 프로그램으로 재편"
- 강신국
- 2015-07-27 12: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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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찬휘 회장, 대회원 담화문..."약정원 조직개편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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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은 27일 대회원 담화문을 통해 "PM2000은 약사사회의 공동자산이며 동시에 국가적 자산"이라며 "자랑스러운 프로그램의 가치를 보전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약사회는 약정원으로 부터 PM2000을 분리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결자해지라는 말도 있듯이 이미 10년 전 약사회가 주축이 돼 설립한 약정원의 조직 및 역할에 대한 혁신적인 개편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PM2000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시켜 약국 개인정보 보호 프로그램과 연동되고 정보 취합이 불가능한 약국환경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회장은 "만에 하나 PM2000 사용 중지를 위한 심평원 프로그램 승인 취소 혹은 불가 조치 등을 취할 경우 약국청구 업무의 대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약사회는 총력을 기울여 이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재판도 열기 전에, 대체 프로그램도 없이 PM2000 사용중지계획을 발표한다는 것은 순조로운 건강보험제도의 운영과 효과적인 의약분업 발전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 회장은 "검찰의 불구속 기소에 대한 의견 발표 직후 복지부가 PM2000의 사용중지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는데 재판 결과가 드러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행정력 남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프로그램 자체에 방화벽이 없거나 취약해서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라 IMS와의 정보 수집·보관 등의 과정에서 생긴 문제인 만큼 프로그램 인증 취소는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그는 "IMS헬스코리아와는 전 집행부와의 계약 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벌써 몇 달 전부터 제휴 관계를 중단시킨 상황"이라며 "이에 앞서 약정원과 IMS가 주고받는 데이터는 암호화돼 있어 이것이 풀린다는 것은 전혀 알지도 못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업무를 승계할 때 이러한 사실도 누락돼 있기에 현 약정원의 현 업무를 마비시킬 정도의 기소 내용이나 정부 당국의 후속조치는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조 회장은 "모든 회원약국에 어떠한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법정에서의 최후 승리라는 결론에 도달하기까지 진력하겠다"며 "회원들도 인내를 갖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하면서 상황을 지켜 봐달라"고 당부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검찰이 결국 2011년부터 PM2000과 계약관계에 있는 IMS헬스코리아의 약국 내방 환자정보제공에 따른 혐의로 김대업 전 원장과 양덕숙 현 원장을 포함한 6명의 약학정보원(이하 약정원) 전·현직 임직원을 기소하였습니다. 이 담화는 약정원의 지속적 역할기능의 수행과 PM2000에 대한 후속조치를 위해 약정원 설립의 주축이 된 약사회의 책임자로서 발표하는 것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이제부터 형사재판이 전개될 것입니다. 그러나 재판이 열리기도 전에 개인정보 불법 사용사례가 없는 정보수집 과정상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여론재판을 통해 약정원에 호된 뭇매질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본인은 PM2000을 탄생시키고 이의 보급 및 유지 발전을 도모해야 하는 대한약사회장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 드리는 가운데 PM2000 사용 회원께 추후의 동요 없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몇 가지 당부 말씀을 올립니다. 첫째, 검찰의 불구속 기소에 대한 의견 발표 직후 보건복지부가 대책으로 PM2000의 사용중지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대체 프로그램이 없는 현 상황에서, 또한 재판 결과가 드러나지도 않은 시기로 볼 때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행정력의 남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프로그램 자체가 방화벽이 없거나 취약해서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라 IMS와의 정보 수집·보관 등의 과정에서 생긴 문제이므로 프로그램 인증 취소는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조치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IMS헬스코리아와는 전 집행부와의 계약 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벌써 몇 달 전부터 제휴 관계를 중단시킨 상황입니다. 이에 앞서 약정원과 IMS가 주고받는 데이터는 암호화되어 있어 이것이 풀린다는 것은 전혀 알지도 못한 상황이며 업무 승계할 때 이러한 사실도 누락되어 있기에 약정원의 현 업무를 마비시킬 정도의 기소 내용이나 정부 당국의 후속조치는 부적절하다는 점을 천명합니다. 셋째, PM2000은 약사사회의 공동자산이며 동시에 국가적 자산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년 동안에 걸친 꾸준한 진보를 거듭해 오면서 2017년 서울 FIP대회를 계기로 중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에 소개 보급하는 단계로까지 진입하였습니다. 이 자랑스러운 프로그램의 가치를 보전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대한약사회는 약정원으로 부터 PM2000을 분리해 반드시 수준 높은 세계적 프로그램으로 그 위상을 올려놓겠습니다. 사랑하는 PM2000 사용 회원 여러분! 분명히 회원여러분께 밝혀드리는바 만에 하나 PM2000 사용 중지를 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프로그램 승인 취소 혹은 불가 조치 등을 취할 경우 약국청구 업무의 대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약사회는 총력을 기울여 이에 대응할 것입니다. 이 같은 조치는 재판 결과를 지켜보고 취해야 하는 것이 순리적이며 지극히 당연한 처사입니다. 재판도 열기 전에, 아울러 대체 프로그램도 없이 PM2000의 사용중지계획을 발표한다는 것은 순조로운 건강보험제도의 운영과 효과적인 의약분업 발전에도 큰 악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한편으로 저는 결자해지라는 말도 있듯이 이미 10년 전 약사회가 주축이 되어 설립한 약정원의 조직 및 역할에 대한 혁신적인 개편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PM2000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시켜 ‘약국 개인정보 보호 프로그램’과 연동함으로써 정보 취합이 불가능한, 회원여러분들의 약국환경에 최적화된 최상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낼 것도 아울러 약속드립니다. 대한약사회는 모든 회원약국에 어떠한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법정에서의 최후 승리’라는 결론에 도달하기까지 진력하겠습니다. 단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최선의 회무를 집행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도 인내를 갖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하시면서 상황을 지켜 봐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PM2000 사용 회원 여러분! 회원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하지만 PM2000을 사랑하신 여러 회원분들께서 최고의 선택으로 후회 없는 약국경영에 매진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내 반드시 위의 약속들을 이뤄내고 말 것을, 다짐에 다짐을 거듭합니다. 감사합니다.
PM2000 관련 조찬휘 회장 담화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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