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화에 승부건 국제약품, 약국화장품·필러 '관건'
- 가인호
- 2015-08-18 06:14:5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화장품 마케팅 8년, 올해 메디칼뷰티 분야 사업 영역 확대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약국화장품의 경우 2500처에 공급이 이뤄지면서 발매 5개월만에 약 15억원대 매출(순 매출 약 8억원)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장 론칭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년간 매출이 하락했던 기초화장품 로우도 올 상반기 매출 반등이 이뤄지면서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미용성형분야의 뜨거운 감자인 필러를 전격 출시하면서 메디칼 뷰티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타겐에프 등 기존 주력 처방의약품과 화장품, 필러 등 다각화 품목을 장착한 국제약품의 변신이 성공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국제약품의 사업 다각화는 지난 2008년부터 본격화됐다.
지속적인 약가인하 정책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악화될 것을 예측해 지난 2008년부터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화장품사업부를 신설하고 색조화장품인 '스틸라' 백화점 유통을 시작했다.
이렇게 시작된 스틸라는 올 상반기 약 15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2010년에는 기초화장품 '로우'를 TV홈쇼핑을 통해 유통을 시작했다.

색조화장품은 전년대비 매출액이 약간 감소했지만, 기초화장품 로우는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매출 회복 청신호가 켜졌다. 다각경영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2011년에는 장기요양보험 적용 가능한 노인복지용품의 임대 및 판매업을 하는 자회사(케이제이케어주식회사)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화장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자회사(제아에이치앤비)를 설립하고 온 오프라인과 TV홈쇼핑 채널을 통해 매출을 기록 중이다.
특히 올해는 약국전용 화장품 라포티셀과 롱텀(Long-term) 필러 '아베르필'을 출시하면서 다각경영 영역을 확대했다.
지난 2월 론칭한 라포티셀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국제는 온라인팜을 통해 약국전용으로 공급되고 있는 라포티셀 약국 매출 확대를 위해 올해 전사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 비하면 국내 시장에서 더마코스메틱 제품군 비중이 시작 단계에 불과하지만 성장 전망은 밝다는 점에서 시장점유율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라포티셀은 현재 고보습라인 3종, 민감성라인 2종등 총 5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여기에 필러 전문회사인 벨라메디코리아와 국내 유통계약을 맺고, 기존 히알우론산 필러에 비해 지속력이 오래가는 롱텀(Long-term) 필러 '아베르필'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아베르필은 기존 필러에 비해 주름개선과 볼륨감이 뛰어나고 효과가 장기간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약국용 전문화장품 브랜드 ‘라포티셀’과 필러 ‘아베르필’ 출시로 국내 메디컬 미용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국제약품의 전략이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국제약품은 올 상반기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높은 제품 판매에 주력하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 부문에서 모두 흑자전환했다.
관련기사
-
국제, 필러시장 진출…메디칼뷰티 기업 지향
2015-06-16 11:56:37
-
국제, 약국화장품 시장 진출…온라인팜과 제휴
2015-02-16 08:44:11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