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시장규모 1년만에 75% 상승
- 이탁순
- 2015-08-21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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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사 영업력 앞세워 시장 키워…하반기에도 제품출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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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력을 앞세운 국내 대형 제약사들이 새로운 조합의 성분으로 참여하면서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21일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올해 상반기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의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해보니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5.4% 상승했다.
화이자의 카듀엣이 홀로 지킨 시장에 로벨리토(한미약품), 올로스타(대웅제약), 로바티탄(LG생명과학), 듀오웰(유한양행) 등 신규 조합 제품들이 선을 보이면서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다.
2008년 카듀엣 제네릭이 쏟아져나왔어도 좀처럼 크지 않은 시장이었다. 현재 카듀엣 제네릭은 오리지널 카듀엣 실적 절반에 그치고 있다.
의료현장에서 용량조절에 한계가 있는 복합제보다는 단일제 병용 처방을 선호한 터라 고혈압·고지혈증 전망이 밝지는 않았다.
하지만 국내 제약사들은 영업력으로 정면 돌파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종합병원 처방이 급증하면서 복합제 처방에 대한 의료현장의 인식도 바뀌고 있다.
또한 처방의 편의성을 위해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출시한 것도 상승세의 요인으로 꼽힌다. 유한양행의 듀오웰의 경우 용량이 다른 6개 제품이 출시됐다.

일동제약은 텔미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조합의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텔로스톱'을 내달 1일 출시하기 앞서 의료인 대상 심포지엄을 여는 등 영업·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동제약은 텔로스톱이 단일제 성분으로 투여했을때랑 효과는 동등하고 부작용은 적었다고 밝히고 있다. 텔로스톱은 4개 용량이 출시한다.
이외에도 보령제약, 종근당 등 다른 상위업체들도 제품을 준비하고 있어 고혈압-고지혈 복합제 시장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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