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국내 첫 세포배양 백신' 국내 의료진 관심집중
- 가인호
- 2015-08-28 14: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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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론칭 심포지엄, "기존에 없던 백신으로 국내 의료계 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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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세계 두번째이자 국내 첫 상용화에 성공한 스카이셀플루의 론칭 심포지엄을 전국 6개 도시를 돌며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SK케미칼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내 최초 세포배양 방식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 를 전국 개원의들에서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 3000여 명의 의료진이 론칭 심포지엄을 찾아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난 달 7일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각각 소아 청소년과와 내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27일에는 서울 심포지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특히 서울 심포지엄에는 서울 수도권 지역 개원의들이 1100 명 수용 규모의 행사장을 가득 메워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에 참석한 의료인들은 국내 성인 1155명, 소아 38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나타난 뛰어난 면역원성과 안전성에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개원의는 "세포배양 방식의 백신은 고난도의 기술을 요하는 만큼 상용화된 제품이 거의 없어 임상 정보를 구하기 어려웠다"며 "SK케미칼의 10년 여의 연구와 임상 결과를 공유해 세포배양 방식의 백신과 스카이셀플루®에 대한 이해가 한층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는 스카이셀플루 홍보대사로 위촉된 영화배우 지진희 씨가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지진희 씨는 향후 스카이셀플루 홍보대사로 스카이셀플루의 관련 행사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스카이셀플루 성인 임상 3상을 주도하기도 했던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이날 주제 발표를 맡아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세포배양 방식은 계란 단백이 없고 순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강조하고 “면역원성은 비슷하다고 보고 있고 에그 프리(Free)이기 때문에 에그 알러지 환자에 사용할 수 있어 안전성 측면을 강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백신은 면역원성이 중요하다. 스카이셀플루는 각각 H1N1 98%, H2N2eH3N2 98%, B 97% 면역원성을 보였다. 모두 EMA 기준을 만족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대한 이상약물반응(SADR)은 한 건도 없었다”며 “9세 환자가 3가 유정란 백신을 맞고 스카이셀플루를 맞아도 문제가 없다"고 임상결과를 설명했다.
김 교수는 “계란 알러지 우려가 낮다는 점과 세계 최초로 6개월 이상 모든 연령이 접종받을 수 있는 세포배양 독감 백신이라는 점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독감백신의 패러다임이 세포배양방식 독감 백신으로 넘어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SK케미칼은 올 하반기 독감 백신 접종 기간동안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학술 마케팅과 제품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SK케미칼 마케팅본부 배재호 본부장은 "스카이셀플루®는 항생제, 보존제가 없고 제조과정에도 계란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특장점을 갖고 있는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환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은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무균 CLOSED SYSTEM의 백신공장인 안동 L하우스에서 스카이셀플루®를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20일부터 전국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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