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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 만난 의협 집행부, 주요 의제는?

  • 이혜경
  • 2015-09-26 06:00:26
  • 요약
  • 조직강화·보건소-보험실사 대응 방안 등 논의

대한의사협회와 경기도의사회가 만났다. 제39대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출범하고, 추무진 의협회장이 특정 시도의사회 상임이사들을 만나 정책간담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병기 경기도의사회장과 상임이사들은 최근 의협회관을 찾았다. 국내 메르스 사태 등으로 계획보다 늦어진 정책 간담회였지만, 의료계 발전과 의료현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이 자리에서 안양수 의협 총무이사는 의협 조직강화 방안을 설명했다.

보건의료정책 수립 및 추진 등에 있어 의협과 산하단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자는게 주요 내용이다.

안 총무이사는 "시도의사회 상임이사, 시군구의사회장 및 반장 명단 DB체계화, 상임이사 및 시도의사회 매칭 시스템 구축, 조직 내 홍보역량 강화, 회비납부증진 TFT 구성을 통한 회원관리 강화 등이 필요하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의료계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토록 하자"고 요청했다.

하지만 경기도의사회는 의협과 시군구의사회장, 반장과 직접적인 접촉은 시도의사회 역할을 축소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의협이 개원의 대표단체가 아닌 의료계 대표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특별분회와 교수들의 참여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추 회장은 "의협이 개원의 대표단체가 이닌 의료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되기 위해서 의협, 서울시의사회, 경기도의사회가 공동으로 병원의사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 밖에 ▲보건소 기능 재정립 및 보건소장 자격범위 대응 ▲보험 실사 관련 의협 대응 방안 ▲의료계 정치 참여 안내 등도 주요 아젠다로 논의됐다.

특히 의료계 정치 참여와 관련, 의협은 시도의사회별 주요 정당 가입 현황을 파악하도록 했다.

의협은 "각 정당 지도층과 간담회 등을 통해 의협의 보건의료정책을 적극 제안할 예정"이라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소속 지역구의원과 지속적인 스킨십을 통한 관계유지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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