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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54%, 심·뇌혈관질환 관련 선행질환 보유"

  • 최은택
  • 2015-10-05 12:00:08
  • 질병관리본부, 2014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발표

성인 2명 중 1명이 고혈압이나 당뇨, 비만 등 심뇌혈관질환 관련 선행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인의 건강행태와 심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건강생활 비실천자가 실천자에 비해 심뇌혈관질환 선행질환 유병률이 2배 이상 더 높았다.

질병관리본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2차년도(2014) 주요 결과'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다.

조사결과를 보면, 먼저 성인(만30세이상)의 심뇌혈관질환 관련 선행질환인 비만, 당뇨병 및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전년도와 유사했다. 반면 고혈압 유병률은 소폭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비만은 32.9%로 2005년 이후 매년 32~3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당뇨병은 10.2%로 2013년(11.0%)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2005년(9.1%) 이후 증가 추세다.

고콜레스테롤혈증 역시 14.6%로 2013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2005년(8.0%) 대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고혈압은 25.5%로 2013년도(27.3%) 대비 1.8%p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비만, 고혈압, 당뇨병 및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으로 적절히 관리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며, 관리 필요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성인(만30세이상) 2명 중 1명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중 한 가지 이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인의 23.6%는 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7.9%는 3개 이상의 복합적인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또 여자(46.7%)보다 남자(61.5%)가 연령이 증가할수록 심뇌혈관질환 관련 선행질환 유병률이 더 뚜렷하게 증가했다.

질환별로는 폐쇄성폐질환 유병률의 경우 남자가 여자보다 3배 이상 높았으며, 치주질환 유병률도 남자가 약 2배 높았다.

성인(만 19세이상) 흡연율(2014년 조사결과는 2015년 담뱃값 인상 전에 조사된 결과이므로 해석 시 주의)과 음주율은 2013년에 비해 개선되지 않았지만, 금연구역 확대로 직장과 공공장소 실내 간접흡연 노출은 감소했다.

남자 현재흡연율은 43.1%로 2012년이후 42~43%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1개월 내 금연 계획은 4명 중 1명(24.1%)으로 2014년도에 가장 높았다.

고위험음주율과 월간폭음률은 최근 3년간 유사한 수준이었다.

성인 2명 중 1명(58.3%)은 유산소신체활동을 실천하고 있었고, 건강이 좋다고 인지하는 성인은 3명 중 1명(32.4%)이었다.

유산소 신체활동실천율은 남자(62.0%)가 여자(54.7%)보다 높았다. 또 걷기를 실천하는 성인은 5명 중 2명(41.7%)이며, 2013년에 비해 3.7%p 증가했다.

우울증 선별도구를 통해 조사된 성인의 우울장애 유병률은 6.6%이며, 이 중 18.2%만 정신문제에 대한 상담 또는 치료 경험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여자(8.8%)가 남자보다 높았고, 만성질환자(9.0%)와 1인 가구(14.5%)에서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

건강이 좋다고 인지하는 성인은 3명 중 1명(32.4%)이었으며, 건강이 나쁘다고 인지하는 사람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행태가 불량했고, 이런 특성은 남자에게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방 섭취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나트륨 섭취 과잉, 칼슘 섭취 부족은 여전했다.

에너지 섭취량은 매년 거의 유사하지만 지방 섭취량은 2007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나트륨 섭취량은 2010년 이후 감소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목표섭취량(2,000mg/일) 이상 섭취자 분율은 80% 이상으로 높았다.

칼슘을 평균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하는 사람은 4명 중 3명 수준이었다.

성인(만30세이상, 2010~2014년 통합)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영양, 신체활동)와 심뇌혈관질환 선행질환(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건강생활 비실천자가 실천자에 비해 심뇌혈관질환 선행질환 유병률이 2배 이상 높았다.

건강생활 비실천자가 실천자에 비해 비만, 고혈압, 당뇨병 유병률은 약 2배 높았고, 건강생활 비실천자가 비만까지 동반한 경우 고혈압, 당뇨병 유병률은 약 3배,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1.4배 더 높았다.

질병관리본부는 건강생활 실천이 심뇌혈관질환 관련 선행질환(비만, 고혈압,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에 중요함을 시사하지만 건강생활을 모두 실천하는 사람은 17.7% (남자 13.3%, 여자 22.0%)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2014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상세 보고서는 12월 중 발간된다. 복지부는 국민건강영양조사 홈페이지(http://knhanes.cdc.go.kr)에 원시자료와 함께 상세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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