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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대표자 궐기대회 D-3…"규제기요틴 철회하라"

  • 이혜경
  • 2015-10-21 14:03:23
  • 요약
  • 추무진 의협회장,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 참여 호소

추무진 회장이 지난 1월 규제기요틴 철회를 촉구하며 단식을 전개할 당시의 모습이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이 24일 열리는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 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

추 회장은 21일 "3일 뒤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를 통해 국민건강과 생명을 위해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을 비롯한 보건의료 규제기요틴을 조속히 철회해달라고 요구할 계획"이라며 "규제기요틴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11만 전 회원을 총동원해 강력한 대정부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인 만큼, 의사들의 진정성 있는 외침을 정부와 국민에게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추 회장은 "지난 1월 폭우속에서도 잘못된 정부 정책에 분기탱천한 의사들의 저항의 몸짓은 뜨거웠다"며 "우리가 한목소리로 낸 거센 함성에 세상은 주못했으나, 보건복지부의 의지와 속내는 여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를 시작으로 의료계는 보건의료 규제기요틴을 저지한다는 신념으로 끝까지 싸울 계획이다.

추 회장은 "의약분업 이후 극추락한 의권과 관치 일색의 의료제도로 인해 전문가로서의 자존심을 극심히 훼손당했다"며 "국민건강을 위한 사명감 하나로 의업을 영위했으나, 국민건강을 위한 사명감이 기요틴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복지부의 규제기요틴 정책은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적 의료행위를 조장하려는 것으로, 국민건강과 생명을 심각히 위협하고 있다는게 의협의 입장이다.

추 회장은 "법에서 엄중히 정하고 있는 의료체계의 근간과 면허제도의 대원칙을 붕괴시키는 행위"라며 "의사들의 진정성 있는 외침을 궐기대회를 통해 정부와 국민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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