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만 가면 고혈압"…세이프약국 건강수첩이 해결
- 강신국
- 2015-10-23 0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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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약, 3차 세이프약국 실무협의체 합동회의서 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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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은 약간의 어지러움을 호소했고 약사는 '화이트가운 신드롬'을 염두에 두고 세이프약국에서 배포하는 건강관리수첩을 주며 집에서 규칙적으로 혈압 측정치를 기록하도록 했다.
화이트 가운 신드롬은 일반인 상당수가 병원에만 가면 무서움이 들어 평소와 달리 혈압이 높거나 낮아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세이프약국 약사는 "안정적인 혈압을 기록한 수첩을 가지고 의사와 상담해 결국 혈압약을 감량하게 됐다"며 "환자는 지금 건강을 잘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20일 오후8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제3차 세이프약국 실무협의체 합동회의’를 열고 화이트가운 신드롬 사연 등 의미 있는 세이프상담 사례를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세이프약국 운영사업이 양적인 성과 위주로 평가되면서 감동적인 우수 사례들이 제대로 평가되지 않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 달 말까지 감동 사연을 정리한 상담사례를 수집하기로 했다.
또한 세이프약국 상담 프로그램과 환자의 건강증진을 점검하는 시스템을 약국 현장의 상황에 맞도록 더욱 개선해 나가자는 의견도 나왔다.
아울러 서울시약사회 세이프약국 지원TFT 활동, 7~9월 상담 실적 우수약국에 대한 포상 진행 등의 보고가 있었다.
김종환 회장은 "떨어지는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는 수적천석의 자세로 약사회 회무를 진행하고 있다"며 "건강관리자로서의 약사직능과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센터로의 약국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세이프약국 시범사업 또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세이프약국 실무협의체는 세이프약국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서울시약사회, 세이프약국사업 12개 분회, 의약품정책연구소, 약학정보원으로 구성되어 세이프약국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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