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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성동구약, 자활노숙인에 동절기 의약품 전달

  • 정혜진
  • 2015-10-26 18:13:02
  • 건강 서비스 사각지대..."노숙인 문화 활동도 지원할 것"

서울 성동구약사회(회장 양 호)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김영희)는 지난 23일 노숙인 자활쉼터 '24시간 게스트하우스'를 찾아 노숙인 건강관리를 위한 감기약과 구급의약품을 전달했다.

김영희 부회장은 "노숙인의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상비약과 감기약 위주로 의약품을 준비했다"며 "노숙인들이 자활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고, 시설 생활자의 70%가 임시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24시간 게스트하우스'는 서울시 소속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실직 노숙인과 부랑자 100여명이 희망근로 및 일용노동을 하며 사회복귀를 준비하는 노숙인 쉼터다.

노숙인들 상당수가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으며, 크고 작은 상처를 입는 등 사고가 잦지만 제대로 된 건강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 정부 기관 의약품 지원도 어려운 상황이다.

박형준 게스트하우스 부장은 "지속적인 의약품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노숙인이 자활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해 직업 참여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양 호 회장은 "센터에 필요한 부족한 의약품은 상시 지급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점검하고 탁구나 문화생활에 필요한 재능기부 및 자원 지원 사업이 지속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의약품 전달식에는 양호 회장, 김영희·김보현·이정민 부회장, 염혜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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