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훈 "현 집행부는 낡았다…젊은약사회 필요"
- 강신국
- 2015-10-28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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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마선언문 발표..."선거 완주할 것…단일화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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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예비후보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 대한약사회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젊고 새로운 약사회를 만들자고 주문했다.
좌 예비후보는 사전에 준비한 출마선언문을 통해 약사회는 '낡았다'는 표현을 수차례 사용했다.
좌 예비후보는 "정실인사, 각서파동이 판치고 무능과 구태의 상징적 인물이 수장인 대한약사회는 낡았다"며 "정부와 협상력은 떨어지고 약사들의 고충은 외면하는 약사회는 낡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약정원과 PM2000 사태 대처는 무능하고 책임을 떠넘기는 약사회는 낡았다"며 "회원과 소통하지 않고 회원 위에 군림하려는 약사회는 낡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약사회장이 되면 어떠한 경우라도 부정과 구태와는 타협하지 않겠다며 회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일이라면 정부는 물론 어떤 상대와도 타협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인재들을 배치해 약사회 역량을 강화하겠다"면서 "사무국 독립성을 보장하고 사무총장제도를 바꿔 조직을 쇄신하겠다"고 말했다.
좌 예비후보는 "12월10일 낡음을 버리고 새로운 대한약사회의 변화를 만들어달라"며 "오늘 약사회를 바꾸지 않고 약사회의 내일은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 선거운동을 시작했는데 회원들의 정서는 어떤가.
최근 개설한 전용폰으로 문자가 많이 온다. 특히 신규약사들의 연락이 많이 오는데 약국자리가 없다고 대책을 세워달라고 한다. 대약은 기존 약사들의 이익에 집중하고 있어 신규약사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플랜을 정확하게 세워서 대책 세워야한다. 약대만 정원외 입학을 10%까지 허용하고 있다는 신규약사들의 의견도 인상적이었다.
약국에 가면 1곳당 1~2시간 정도 걸릴는 경우도 있다. 많은 대화가 오고간다. 약사들은 정책의 큰 그림과 작은그림에 대해 많이 묻는다. 병원문전은 마약에 관한 법률 대책, PM2000, 카드 수수료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젊은 약사들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달라는 말을 많이 한다. 또 중소병원과 대형병원약사도 입장이 다르다. 각 직역에 대한 의견수렴 절차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 김대업 예비후보가 회원 정책토론회 참여를 후보들에게 제안했다.
정책토론회를 하려면 4명의 후보가 다 참석을 해야 한다. 나는 끝장 토론을 선호한다. 조건들이 공평하다면 마다하지 않는다. 그러나 특정 후보간 정책토론회는 의미가 없다. 4명의 후보가 모두 참석해야 한다. 또 한명 후보씩 각각 초청해 회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것도 바람직해 보인다.
-완주여부와 후보 단일화라는 이슈가 늘 따라다닌다.
완주한다. 내 목적 자체가 낡은 약사회를 버리고 새롭게 하자는 것이다. 관행을 바꾸자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아니면 앞으로도 안된다. 선거비용도 모두 공개를 할 것이다. 다음 선거할 때 참고가 돼야 한다. 완주를 해야지 만들수 있는 자료들이다.
단일화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 김대업 후보하고도 최근 인천여약사대회 빼고는 만난적이 없다. 정책을 가지고 대화를 한적도 없다. 솔직히 김대업 후보 정책를 잘 모르겠다. 이런 상황에서 단일화는 말이 안된다.
- PM2000사태에 대해 한마디 한다면.
회원들의 걱정이 크다. 문제는 팩트를 모른다는 것이다. 약정원에서 브리핑을 하는데 지부장들도 팩트를 확신하지 못한다. 회원들에게도 조찬휘 회장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한다는 말 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류를 확인을 해야 팩트확인이 가능하다. 그래서 지부장들이 비대위 구성을 해달라고 했는데 거절당했다. 규명위원회도 활동을 안하고 있다. 지금 해봤자 선거를 앞두고 공정성 시비만 나온다. 팩트 확인이 우선이다.
- 출정식과 선거캠프 구성은.
출정식 준비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내부에서 낡은 방식이라는 의견이 있다. 온라인으로 하자는 의견도 있다. 내가 일방적으로 결정할 사항은 아니다. 충분히 의견수렴을 한 뒤 결정하겠다. 캠프도 일단 정책팀 20명은 구성됐다. 특징은 정책팀 출신대학을 모른다는 점이다. 학연지연을 없애는 선거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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