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11월 8일 출사표…후보 3인 '진검승부' 준비
- 강신국
- 2015-10-28 12: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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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회장, 출정식 일정 확정...후보 단일화 등 변수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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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예비후보도 11월 10일 입후보를 마치고 출정식을 개최, 세몰이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박기배 예비후보도 출마선언문에서 보여줬던 '반 조찬휘 집행부' 모드를 공공히 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좌석훈 예비후보도 조찬휘 집행부를 낡은 약사회로 규정 짓고 새로운 약사회를 만들자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출정식 방식과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결국 11월10일이 이번 선거 최대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이날을 기점으로 후보간 단일화, 합종연횡 등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3명의 예비후보 모두 '반 조찬휘' 기치를 내걸고 있기 때문에 조찬휘 회장이 선거판에 정식으로 뛰어들면 선거판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
결국 김대업, 박기배, 좌석훈 예비후보가 어떤 선택을 할지가 관건이다. 선거가 다자구도로 전개되면 조찬휘 회장을 이기기 힘들다는 분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신이 대표주자가 돼야 한다는 뜻을 굽히지 않으면 후보간 정책연대가 난관에 봉착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동문회별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다. 조찬휘 회장은 상비약 편의점 판매라는 강력한 이슈와 중앙대-성대-조선대 동문회 연합 전선으로 지난 선거에서 압승을 거뒀다.
그러나 김대업 예비후보가 성대약대 대표주자로 부각되면서 중앙대-성대-조선대 연합은 사실상 붕괴됐다.
결국 대약회장 후보가 없는 조선대와 서울대 동문히의 선택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특정 후보 지원을 할 가능성과 중도를 지킬 가능성도 있다. 결국 선거 종반 판세가 영향을 줄 전망이다.
여기에 이대, 숙대, 덕성, 동덕여대 동문회도 선거판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A여대 동문회도 특정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고 B여대 동문회도 후보별로 지지후보가 양분됐다는 말도 들린다.
모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동문회 선거를 지양해야 한다고 하지만 결국 선거운동을 해줄 사람은 동문 아니겠냐"며 "약 40일 앞으로 남은 선거전에서 각 후보들의 동문회 조직 의존도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선거에 정통한 동문회 원로는 "상대 후보들이 조찬휘 회장과의 승부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 상황에서 판을 바꿀수 있는 대형 이슈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판을 바꿀 역량이 누구한테 있느냐에 후보 단일화도 결정나지 않겠냐"며 "지난 선거에서 상비약 슈퍼 판매가 없었다면 박인춘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았다. 현직 회장이 유리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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