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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3분기 약국 급여조제 호조 기류…부산 월 1436만원

  • 김정주
  • 2015-11-18 06:14:57
  • 심평원 진료비 통계지표...세종시는 유일하게 감소

[3분기 17개 시도별 약국 월평균 조제 매출 분석]

지난 3분기 동안 약국 조제 매출이 전반적으로 호조를 나타냈다. 전국 17개 시도 약국가는 지난해 3분기보다 대략 4.6% 수준의 급여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부산은 유일하게 1400만원대를 기록해 최고 아성을 유지했지만, 환자 유입에 한계가 있는 신생도시 세종은 되려 감소해 지역 편차를 드러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내놓은 3분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17개 시도별 약국 월평균 조제매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

먼저 지난 3분기 전국 약국 총 요양급여 실적(본인부담금 포함)은 9조7231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4.62% 늘었다. 이 중 약국 약품비 비중은 74.27%로 0.26%p 증가했다. 반대로 순 조제행위료 비중은 25.73%로, 늘어난 약품비 비중만큼 줄어들었다.

전국 약국 2만1365곳을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별 월 평균 조제 매출을 산출한 결과 대부분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호조를 보였다. 3분기동안의 전체 약국 월 평균 조제 매출은 1301만원 가량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구분해 집계한 결과 부산지역 약국은 월 평균 1436만원의 실적을 올려 전국 최고의 아성을 이었다.

전통적인 조제 강세지역으로 꼽히는 울산 또한 월 평균 1376만원을 기록했고 전남과 경남도 각각 1350만원과 1344만원을 기록해 조제 우세 경향을 드러냈다. 서울은 1310만원 수준으로 평균을 소폭 웃돈 반면, 경기는 1250만원으로 평균 이하 실적을 기록해 치열한 경쟁을 방증했다.

세종시는 환자 유입에 제한적인 지역적 한계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세종은 월 평균 703만원의 조제 매출 실적을 올려 지난해 3분기 733만원 수준보다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 폭은 2.7% 수준이었다.

한편 이번 통계지표의 시도 과목별 청구기관 수는 타 지역 간 폐업 후 재개설한 곳 등이 일부 중복 산출됐다. 약품비는 제외됐고, 법정본인부담금은 포함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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