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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징스75 임상, 조속 진행하든지 투명화 보전하든지"

  • 김정주
  • 2015-12-17 12:14:52
  • 환단연, 전문매체 기자간담...의협 모의·악의적 '언플'에 쐐기

한방 항암제 ' 아징스75(AZINX75)'에 대한 임상시험 방해 논란과 관련, 환자단체들이 정부와 의사단체에게 적극적인 입장과 행보를 촉구했다.

약제 연구·임상을 주도하는 단국대병원 융합의료센터 측이 법적조치를 취하면서까지 임상시험 방해를 주장하는만큼,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고 사안의 본질인 임상적 근거를 단대병원 측이 빨리 생산해 내라고 촉구한 것이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오늘(17일) 오전 종로M스퀘어에서 '아징스75 임상시험 방해사건 진실규명 촉구 보건의료매체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정부와 의협, 단대병원 측에 이같이 촉구했다.

'아징스75'는 ' 넥시아'의 양방버전 격인 한방 암치료제로, 식약처 절차에 따라 1상 임상시험을 진행한 후 2상 시험을 했지만 그 결과는 2년여 간 공개되지 않는 상황이다. 넥시아 효능 논란이 곧 아징스75와도 직결되는 이유다.

넥시아와 관련해 단대 최원철 부총장은 암을 완치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지만, 다른 쪽에선 유지 정도 수준 또는 문제제기까지 나오는 등 논란의 중심에 있다.

넥시아로 말기 암을 치료하는 한의사와 이들의 법률대리인, 대한암환우협회는 2013년 아징스75의 임상2상 진행 당시 의사협회 정책이사로 재직했던 한모 교수가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병원 관계자에게 "임상시험에 협조하면 고발하겠다"고 협박해 임상시험이 중단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8월말 남양주경찰서에 환단연 측과 법률대리인 측, 단대병원 융합의료센터 측과 그 법률대리인 측, 과학중심의학연구원 강석하 원장 등이 대질심문을 한 바 있다. 이후 단대병원 측은 언론 측에 단대병원 측은 한모 교수가 고발을 운운하며 임상시험 연구자들을 공개 위협하기도 했다고 밝혔었다.

이에 대해 환단연 측은 "만약 의협 측이 효능이 뛰어난 약제 개발을 공갈 협박으로 방해했다면 이는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며 "실제로 이 부분의 사실확인을 위해 오늘 오후 5시 의협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안의 본질은 넥시아와 아징스75의 효과가 뛰어나다면 조속히 임상 과정을 모두 마치고 급여화시켜 약값을 낮춰, 보다 많은 환자들이 이 약들의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환단연은 단대병원 측이 임상시험(2상)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조속하게 3상(실패 시 2상 재진행) 하든지, 여러 구실을 달아 손을 놓고 방관만 하는 정부가 투명하고 강력하게 방해 논란을 불식시키는 행보를 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안기종 대표는 "앞으로 단대병원 측은 또 다시 양의사들이 공식적으로 반대해 임상 진행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거나 '언론플레이'를 할 수 있다"며 "임상시험 방해가 실제로 이뤄졌다면 정부가 나서서 이를 막아주든지, 단대병원 측이 더 이상 핑계를 대지 말고 조속히 임상을 진행해 근거를 공개하든지 택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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