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약품이 안전하게 쓰였는지 빅데이터가 감시
- 김정주
- 2016-03-10 0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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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공단, ICT 기반 급여약 안전사용 모니터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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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적으로 과소보고 되고 있는 현 체계를 극복하고 보다 능동적인 약물감시(Pharmacovigilance) 체계를 만드는 것이 주목적이다.
건보공단은 최근 '공단 빅데이터(전산청구자료 등)을 활용한 의약품 안전사용 모니터링 구축방안'을 기획하고 외부 연구 의뢰에 나섰다.
9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건보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는 전국민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진료, 건강검진과 장기요양 정보가 집약돼 약제 사용 모니터링에 최적화 돼 있다는 판단이 전제돼 있다.
현재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의약품 부작용을 파악하고 있지만, 자발적 신고 등 환자·관계자 등의 임의적 협력에 의해 과소보고 되고 있어 정보가 불완전 하다는 것이 건보공단 측의 진단이다.
모니터링 구축의 핵심은 급여 사후 사용되는 단계에서 실시하는 것이다. 같은 약제라도 희귀질환 약제 등 개인별 특성에 따라 유해반응이 달리 발현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대표성 있고 신뢰성을 갖춘 근거기반 모니터링을 위해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구는 대규모 전산청구 자료를 원천으로 활용한 약제 안전 사용 모니터링 국내외 사례 고찰을 통해 범용적이고 확장성 있는 한국형 모델을 설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의약품 모니터링 지표 개발과 시범분석으로 타당성을 검증하고 완성도 높은 대국민 약제 사용 지원 서비스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세우기 위해 단계별 우선순위와 추진전략도 도출할 계획이다.
건보공단은 이를 통해 부작용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지출관리를 위한 보험자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 예정기간은 총 7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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