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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회장 삼성 두곳 다녀갔다"…업계 '시끌시끌'

  • 어윤호
  • 2016-03-17 10:14:56
  • 릴리 "한국 제약 관심 많지만 '빅딜' 논의 없었다"

미국계 제약사 릴리 회장이 삼성의 2개 바이오사를 방문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한국릴리에 따르면, 존 렉타이터 회장의 이번 방한은 일라이 릴리의 창사 140주년을 기념한 아시아 법인 순회 일정의 일환이다.

어제(16일) 입국한 렉타이터 회장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찾아, 삼성의 바이오 비즈니스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또다른 '빅딜'에 대한 추측이 나돌고 있다.

지난해 릴리는 한미약품과 류마티스관절염 등을 타깃으로 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 후보물질 'HM71224'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렉타이터 회장은 당시 3월 내한, 한미약품과 논의를 진행했다.

렉타이터 회장은 오늘까지 한국에 머물 예정이며 삼성 이외 타 제약업체나 의료기관 방문 일정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릴리 관계자는 "한국의 바이오제약 산업에 대해 본사의 관심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방문은 어디까지나 회사 임직원들을 만나기 위한 목적이다. 삼성과 어떤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릴리는 지난해 사노피의 '란투스(인슐린글라진)' 바이오시밀러 '베이사글라'를 개발하면서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진출했다. 이 약은 현재 유럽에서 시판중이며 국내에도 허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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