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말 경청하는 것도 치료의 첫걸음
- 영상뉴스팀
- 2016-05-18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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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5인의 약사가 말하는 복약지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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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업계 사건사고와 핫이슈를 카드로 정리해 보는 카드뉴스입니다.
오늘은 5명의 약사들이 전하는 복약지도 포인트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쉬운 듯 어렵고, 복잡하면서도 간단한 복약지도에 대한 이모저모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1번 카드] 정강희 약사(서울 대치필리아약국): "일반약 복약지도 핵심은 스토리텔링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복약지도 스토리텔링 완성 조건은 환자의 말을 잘 들어 주고, 환자에게 집중하고, 제약사가 제공하는 제품 정보책자를 숙지하는 데 있습니다. 만약 감기약 환자가 하루 분량의 감기약 구입을 원했는데, 약사가 3일분을 권한다면 신뢰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비타민제나 건기식도 브랜드를 고집합니다. PB제품 같은 경우 마진이 좋을 수 있지만 재고가 쌓일 시, 무리하게 역매할 수 있기 때문이죠. 환자의 의중을 충분히 살핀 후 점진적으로 서로 간 신뢰를 쌓는 것이 복약지도의 첫걸음이라고 봐요."
[2번 카드] 김혜경 약사(팜아카데미 강사/개국약사): "어떤 증상에 대한 즉각적인 치료보다는 병이 발생한 근원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눈이 항상 충혈돼 있는 환자는 눈병 보다는 간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으며, 기침을 자주하고 콧소리를 내는 사람은 폐가 약한 경우가 대부분이죠. 환자가 수용하는 범위 내에서의 간단한 문진도 중요하죠. '식사는 잘 하는 편인지' '대소변은 잘 보는지' '잠은 잘 이루고 있는지' 등. 이렇게 환자의 기저질환 등을 파악한 후 수기로 상담노트에 문진과 체질, 증상 등을 기록하고 병력을 관리합니다. 병리학적 관점에서 모든 증상을 바라보고 일반약 양한방제제로 병을 다스리는 게 저의 복약지도 포인트입니다."
[3번 카드] 최미영 약사(서울 사랑의 약국): "전문의약품 같은 경우 당뇨치료제, 고지혈증치료제, 고혈압치료제 등 다빈도 처방의약품에 대한 각종 연구자료와 논문 등을 요약정리 후 제품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숙지하고 있습니다. 약물이 가지는 효능효과와 부작용 그리고 병용금기, 금기해야할 음식 등에 대한 모든 정보를 완전히 파악해야 환자에게 제한된 시간 안에 복약지도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약국 현실상 복약지도는 3~10분 정도 내에 끝내는 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약국을 방문하는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복약지도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 부분이고요. 환자가 원치 않는데도 불구하고 장황한 학술기반 복약지도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이죠. 아울러 약물과 관련한 기사나 제품 정보자료를 꼼꼼히 읽는 것도 최신 지견을 넓히는 좋은 참고자료입니다."
[4번 카드] 황은경 약사(부산 오거리약국): "환자의 요구사항을 잘 들어주고 응대해 주는 자세가 복약지도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만약 '환자가 콜대원 주세요' '토비콤 주세요'라며 제품을 지명했는데도 불구하고 자의 판단으로 다른 제품을 권장하면 약사와 환자 간 신뢰에 금이 생길 수 있거든요. 일반약 복약지도 상담은 주로 카운터(매대)에서 진행되잖아요. 때문에 매대 주변에 너무 많은 일반약/건기식 제품 광고홍보물을 나열하면 집중도가 떨어 질 수 있습니다. 약물 정보 즉 효능효과와 부작용을 설명해 주는 것은 이제 기본적인 복약지도라고 봐요. 그 외에도 약물 복용 시 함께 섭취하면 좋은 음식과 차 등에 대해 환자에게 팁을 주면 믿고 다시 찾아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를테면 감기 환자에게 '잠을 충분히 자고, 꿀물이나 따뜻한 생강차를 자주 마시고,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면 쾌유에 도움이 된다'는 식의 말을 전하는 방식이죠."
[5번 카드] 김의순 약사(동두천 푸른약국): "복약지도의 왕도와 교과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일방적인 권매입니다. A제품 영양제와 B건기식을 함께 복용하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식의 '복합권매' 다시 말해 약을 팔기 위한 복약지도가 아닌 치료 목적의 상담이 중요하죠. 이 같은 방법은 단기간에 약국 매출을 올릴 수는 있지만 결과적으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단골 환자를 잃을 소지가 크다는 것이 제 경험적 입장입니다. 특히 만성질환 환자들은 장기간 동안 고정화된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기 때문에 약물 스트레스가 높고, 약국 체류시간이 짧기 때문에 빠르고 핵심적인 복약지도가 효과적입니다. 흔히 복약지도는 약사가 말을 많이 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의 말을 주의 깊게 경청해 주는 것도 복약지도라고 봅니다. 환자의 말을 잘 들어 주고, (콧물, 몸살, 피로, 설사 등)환자 증상에 맞게 약을 선택해 주는 게 복약지도의 첫걸음이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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