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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약, 사랑·나눔 자선 걷기대회서 약손사랑 전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금천구약사회(회장 박종구)는 최근 여약사위원회 주관으로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사랑 나눔 자선 걷기대회를 진행했다.구약사회는 소외된 이웃과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그들과 행복을 함께 나누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박종구 회장은 "꽃길을 걸으면서 일상의 고단함도 날려보내고 혜명보육원, 방과후 청소년 아카데미 후원, 사각지대에 있는 불우이웃돕기 등 약사회의 사회공헌사업도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행사에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김영진 강서구약사회장, 신민경 강동구약사회장, 이종옥 영등포구약사회장, 윤석순 서울남부신협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아울러 이향주 금천구약 여약사회장, 박성훈 부회장, 박영경 여약사위원장 등이 행사를 진행했고 박대훈(신일제약), 김승호(동아제약), 김종석(광동제약), 박상섭(일동제약) 등 약업인들이 행사에 진행에 도움을 줬다.2023-10-25 19:35:25강신국 -
삼바, 3분기 영업익 3185억…전년비 1.9%↓[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318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340억원으로 전년보다 18.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404억원으로 86.1% 증가했다.2023-10-25 16:06:31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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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3분기 영업익 185억...전년비 11%↑[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보령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083억원으로 전년보다 5.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으로 45.6% 감소했다.2023-10-25 15:41:54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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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의사회 "정부-의협, 의대정원 밀실협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특별시한의사회가 의대정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협간 밀실협의를 중단하고 범의료계 협의체 구성을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서울시한의사회는 25일 성명을 통해 "전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체계, 보건의료인을 비롯해 의료 수요자인 국민들까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임에도 정부와 의협만 참여해 논의하는 밀실협의는 부당하고 비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현재 대한민국의 의사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의사 수의 부족이 필수의료 공백과 지방의료 붕괴 문제를 야기한 근본적인 원인은 아니라는 것이다.실손보험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이용하는 모럴 해저드식 진료 행태와 피부·미용과 성형 진료의 독점으로 인해 특정 분야로 편중되는 의료체계의 왜곡을 불러오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실손보험 위주의 진료과목에서는 과잉 진료와 보험사기가 만연하고 이로 인한 건보재정 누수, 실손보험료 증가는 국민의 몫이 되고 있으며, 갓 의대를 졸업한 의사는 할 수 있게 하면서도 전문성을 이유로 내세우며 그들 외에는 진입 장벽을 세운 피부 미용 진료도 필수의료 인력이 손쉬운 진료로 이탈하게 한 중요한 원인이라는 설명이다.서울시한의사회는 "최소 10년 후에 효과가 나타나는 의대 정원 확대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실손보험 위주로 편중된 의료체계의 왜곡을 바로잡고 양의사에게 독점적으로 집중된 권한을 재배분해 기존 보건의료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실손보험을 이용한 보험사기를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실손 의료보험 청구 간소화의 시행을 앞당겨야 한다. 의학적 위험성이 낮은 피부·미용 진료는 일정 자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개방하는 규제 개혁도 필요하다는 논리다.이들은 "한의사들은 한의과대학에서 필수의료를 포함한 충분한 의학교육을 이수했으므로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필수의료 진료 과목에 한해 한의사들의 필수의료 교차수련을 허용 한다면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과 등 필수의료 공백을 메우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뿐만 아니라 의료취약지에서 건강검진, 예방접종, 일차의료 만성질환 처방권 등을 한의사들에게도 허용한다면 한의사들은 지역의사로서 지방의료를 제고할 수 있다. 의료취약지에서는 이미 공중보건양의사들 조차도 부족한 상황으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인데 공중보건한의사들을 더 폭 넓게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이들은 "의대 정원의 문제는 단순히 정부와 의협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의료공급자 및 수요자가 다 같이 국민 건강의 증진과 국가 보건의료체계의 유지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야 할 사안"이라며 "왜곡된 현재의 의료 문제를 해결할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그러면서 ▲정부가 범의료계 협의체를 구성해 폭넓은 구성원의 의견을 모아 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할 것 ▲필수의료 공백과 지방의료 붕괴를 야기한 실손보험 위주 진료행태와 특정 직역의 독점으로 인한 의료체계의 왜곡을 해결할 것 ▲양의사의 직역 이기주의에 동조하지 말고 국가적 위기인 의료공백에 한의사, 한의대생의 적극적인 활용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대한한의사협회에 대해서도 "한의계가 협의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고, 한의사의 필수의료 참여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한다"고 덧붙였다.2023-10-25 14:13:53강혜경 -
목포시약, 주민센터에 영양제·구충제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목포시약사회(회장 정승원)가 주민센터에 의약품을 전달했다.구약사회는 24일 오후 1시30분 연동과 연산동 주민센터를 각각 방문해 영양제와 구충제를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조기석 전남약사회장과 최경배 총무이사, 정승원 목포시약사회장(전남약사회 부회장), 김상범 총무이사(전남약사회 정책이사)가 함께 했다.2023-10-25 13:57:33강혜경 -
이대약대 신임 동창회장에 황미경..."후배들에 힘 보탤 것"[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동창회(회장 박병희)는 24일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4대 동창회장으로 황미경 부회장(86년졸, 약학37회)을 만장일치 추대했다.이날 행사는 4부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 박병희 동창회장은 약대창립 78주년을 맞아 졸업 50주년을 맞이하는 동문을 축하했다. 또 동창회 주관으로 진행된 다양한 행사에 열정적인 참여와 후원을 해준 임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황미경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 이화약대 동창회는 역대 회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많은 발전을 이뤄왔다”며, “우리나라 최초 약대의 전통을 계승하고 약사들의 교류와 연대를 증진시키며, 모교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왔다”고 했다.황 회장은 “우리 동문은 긍정적이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기반으로,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이러한 도전 정신은 현재 추진 중인 약학대학 새 캠퍼스를 통해 우리 후배들의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 활동에 더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김은미 총장은 새로운 약대 건축을 앞두고 Ewha West Campus사업으로 명명된 재건축에 대한 진행 과정을 설명했다.또 곽혜선 약학대학 학장은 “MRC사업과 프론티어10-10 사업 등을 통해 각 분야의 연구역량강화와 함께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고 밝혔다.김순영 약대건축위원장은 “2022년 7월 ECC(Ewha Campus Complex)에 버금가는 EWC(Ewha West Campus)내 약대 건물 신축승인으로 이화 약대의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동문회는 신임 집행부도 구성했다. 신임 부회장으로는 김진희(86년졸, 약학37회), 허은경(87년졸, 약학38회) 약사, 감사로는 박병희(84년졸, 약학35회), 안미혜(84년졸, 약학35회) 약사가 선임됐다.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공로패 & 8211; 이경희(39회), 권희준(41회), 나윤정(41회), 이정연(41회), ▲영원한 이화인 & 8211; 김봉희(24회) ▲올해의 이화인 & 8211; 김희성(44회), 박정신(44, 제23) ▲축하패 대한민국국민훈장 모란장 & 8211; 강유??(20회) / 대한약사금장 & 8211; 노숙희(21회), 이영희(36회) ▲감사장(2012~2023 약대건축기금 1억원이상 후원자) - 신경희(3회), 장현숙(11회). 홍경주(13회). 박수현(15회), 이송자(16회), 이숙희(26회)2023-10-25 10:44:20정흥준 -
삼진제약·아론티어, AI 활용 면역항암제 공동연구 계약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 고준수 아론티어 대표(사진 왼쪽부터).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진제약(대표 최용주)은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아론티어(대표 고준수)과 ‘AI 기반 면역항암제 신약 개발 공동연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진제약은 약물 타깃을 아론티어에 제안하게 되며, 아론티어는 자사의 혁신신약 개발 플랫폼 AD3 기술을 적용, 개발 가능성 높은 후보물질을 신속히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이후, 아론티어가 후보물질을 발굴하면 삼진제약이 이를 검증하고 최적화해 상용화에 필요한 절차들을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도출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지적재산권은 양사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삼진제약은 상용화에 필요한 ‘실시권’을 독점적으로 보유하게 된다.삼진제약 이수민 연구센터장은 “삼진제약과 아론티어는 2022년과 2023년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 사업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각각 선정된 바 있고, 현재 관련 사업을 활발히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해 시장 내 미충족 수요를 극복할 차세대 면역 항암제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아론티어 고준수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아론티어의 AI 혁신신약 개발 플랫폼이 삼진제약의 면역항암제 신약개발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면역항암 신약을 개발해 난치성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아론티어는 2017년 설립된 AI 활용 단백질 구조 기반의 혁신신약 개발 스타트업으로 다수의 정부 과제 수행과 함께 삼성서울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과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2023-10-25 09:46:11노병철 -
파마리서치 '리쥬란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 개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는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3 프로암' 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 160; 이번 프로암은 파마리서치 골프단 강채연, 이주연 등 32명의 KLPGA 드림투어 프로들과 리쥬란 모델 차예련, 주상욱 배우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여했다.장근석, 오윤아, 한지혜, 왁스, 함은정, 차화연, 나영희, 노희영, 임여진, 노희영 등 스타 셀레브리티와 유희관, 진갑용, 나지완, 심수창 등 스포츠 스타도 함께 했다.신페리오 우승, 준우승, 단체 우승을 비롯해 메달리스트,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이벤트상, 행운상 등의 시상을 진행했다. 샷이글을 비롯해 문정민, 양아연 프로의 홀인원 기록도 나왔다.회사 관계자는 "파마리서치 리쥬란은 앞으로도 KLPGA 발전은 물론 스포츠와 문화 등 다양한 사회적 후원 활동을 통해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160; 한편 'KLPGA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3'은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오크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마지막날은 SBS골프 방송에서 생중계된다.2023-10-25 09:34:57이석준 -
엔케이맥스, 세포치료제 기업 최초 美 알츠하이머 임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엔케이맥스가 세포치료제 기업 최초로 미국에서 알츠하이머 임상을 진행한다.엔케이맥스는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SNK01(자가 NK세포치료제) 알츠하이머 임상 1/2a상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임상은 엔케이맥스가 FDA로부터 멕시코에서 진행했던 알츠하이머 1상 데이터를 인정받아 미국 1/2a상으로 이어 진행된다. 멕시코 임상에서 최대 40억개 SNK01을 투여했다. 미국 임상에서는 최대 60억개 SNK01을 투여해 용량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탐색할 예정이다.멕시코 임상은 경증 환자도 포함됐지만 미국은 중등증 알츠하이머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다. 미국 4개 센터에서 중등증 알츠하이머 환자 36명 대상으로 49주간 SNK01을 총 17회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SNK01은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항체치료제가 집중하고 있는 아밀로이드베타(Aβ), 타우(Tau) 등 비정상 단백질 응집체(플라크) 제거를 돕고 신경염증을 감소시켜 뇌 속의 전반적 면역환경을 향상시킨다.엔케이젠바이오텍 폴 송 대표(CEO)는 "대부분 치료법이 경증 알츠하이머병에 초점을 맞춰 병이 진행된 환자에 대한 치료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FDA가 먼저 투약 기간을 늘려 중등증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먼저 제안했다. SNK01가 잠재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엔케이맥스는 이달 열리는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컨퍼런스(CTAD)에서 SNK01 40억개(고용량) 투여군이 포함된 멕시코 알츠하이머 1상 최종 데이터를 발표한다.2023-10-25 09:29:10이석준 -
JW중외제약, 붙이는 탈모치료 주사제 개발 추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중외제약은 테라젝아시아와 마이크로니들 탈모치료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JW중외제약 제제연구센터는 테라젝아시아의 플랫폼을 활용해 마이크로니들 탈모치료제 개발에 나선다.이른바 '붙이는 주사'로 불리는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은 머리카락 3분의 1 수준의 미세한 바늘로 피부를 통해 약물을 전달하는 경피약물전달 기술이다.마이크로니들을 피부에 붙이면 미세 침이 피부를 뚫고 들어간다. 이후 녹으며 인체에 약물을 주입한다. 이에 기존 주사제나 경구제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약물전달기술로 평가받고 있다.투약 편의성은 물론 주사제 대비 회복력이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장조사기관 퓨처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시장은 2030년 12억39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테라젝아시아는 2019년 미국 테라젝으로부터 전 세계 파마슈티컬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원천 특허의 전용실시권을 확보했다. 2020년부터 의료용 패치의 상용화를 위한 표준화 기술연구 및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JW중외제약은 테라젝아시아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전신 순환 및 국소 적용 의약품의 약효를 증진하고 주사제형의 투약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2023-10-25 08:53:14이석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