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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사상최대 분기 매출 달성…어닝 서프라이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회장 권석형)가 4분기 연속 매출 상승을 이어가며 23년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과와 국내 시장의 우수한 ODM·OEM 경쟁력이 뒷받침 돼 매출액을 견인했다는 평가다.노바렉스는 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04억원, 영업이익 76억원, 영업이익률 9.5%를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4%, 영업이익은 82.9%, 영업이익률 역시 2.3%p 증가하며 어닝 서프라이즈가 3분기에 실현됐다는 설명이다.노바렉스는 사상 최대 분기 매출 달성에 수출 실적 호조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노바렉스는 중국 및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하며 수출 역량 강화에 집중했고 이는 해외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회사는 "올해 상반기만 333억원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작년 전체 수출액을 뛰어 넘었다"며 "호실적은 3분기에도 이어져 235억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 노바렉스는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2022년도 12%에 그쳤던 수출 비중도 매 분기 증가 추세를 보이며 2023년 3분기에는 30%에 육박하고 있다는 것.회사 관계자는 "특히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에 공급을 늘리며 수출 규모가 급증했다"며 "중국시장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기업 수주가 증가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중국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최근 동남아시아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노바렉스는 "국내 건기식 시장 성장이 둔화된 것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노바렉스가 올해 최대 역대 최고 실적을 전망할 수 있었던 것은 차별화된 ODM·OEM 경쟁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으로, 개별인정형 원료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개별인정형 원료는 6년간 원료 제조 및 판매권을 독점 보유하게 되는데, 노바렉스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41개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곧 노바렉스의 독자적인 제품 개발이 가능함을 의미한다는 것.회사는 "최근 오송 공장 자동화 라인이 안정화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제조 역량의 질적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며 "포장, 제형 등 영역에서도 연구를 거듭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라고 부연했다.아울러 시장 트렌드에 맞춰 신규 제형 및 포장 개발에 박차를 가해 제조기술력을 한 단계 강화하고 매출원가율을 개선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 관계자는 "지속적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과감한 해외 시장 진출과 ODM·OEM 경쟁력 강화를 통해 4분기 연속 매출 상승과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이라는 결과를 얻어내 올해 역대 최고 실적이 예상된다"며 "4분기에는 다양한 국가과 스킨십을 늘리는 등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및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강화에도 힘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2023-11-14 12:18:47강혜경 -
영남약대 총동창회 골프대회…2기부터 47기까지 총출동[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총동창회(회장 이한길)가 12일 대구 군위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에서 '제6회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를 2기부터 47기까지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동문간 화합과 친목도모, 모교 발전을 위한 단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2회 졸업생인 허근 명예교수, 이한길 총동창회장(23회)를 비롯해 47회(2001학번)까지 수도권 및 각 지역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는 동문 및 모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골프대회에는 전년도 보다 더 많은 동창들이 참석해 기량을 뽐내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22개 팀이 경기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우승은 24회 김중용 약사에게 돌아갔으며, 최다참가기수에는 27회가 선정됐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한만돈·김선업 동문(27회)와 우종곤 동문(28회)의 섹소폰을 연주했으며, 前 식약청장이자 30여년 간 영남대 약대 교수로 봉직해 온 허근 명예교수의 구순을 축하하는 자리가 진행됐다. 허근 명예교수는 "행복한 자리를 만들어 준 후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모교의 발전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2부 시상식에서 이한길 회장은 "2기 대선배님부터 47기 후배들까지 참가했고, 서울, 부산 등 각 지역 동문회에서도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동창회와 모교 발전에 더욱 큰 관심을 이어나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김종오 학장은 "동문들의 후원 및 장학회 기금, 학교 발전기금 기탁, 21기 박정관 위드팜 부회장의 재학생 장학금 지급에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여러 방면에서 약대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모든 부문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동창회가 더욱 발전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축사를 대신했다.[수상자 명단] ◆우승(신페리오): 김준용(24회) ◆준우승(신페리오): 조동현(41회) ◆3위(신페리오): 문도천(23회) ◆메달리스트: 박정관(21회), 윤설민(33회) ◆롱기스트: 오성수(40회) ◆니어리스트: 김진섭(23회) ◆다보기상: 신종태(18회) ◆다파상: 조동현(41회) ◆다버디상: 정명일(40회) ◆행운상: 한주철(23회), 조용일(24회), 홍진만(33회), 하종섭(37회), 김수균(37회), 김대우(46회), 양찬우(47회), 윤종윤 ◆최다참가기수상: 1등 27회, 2등 33회 ◆최연소(막내) 참가기수상: 47회2023-11-14 11:56:21강혜경 -
복지부, 의사면허 취소사유 '의료법→모든 범죄' 대폭 확대[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앞으로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이 모든 범죄에서 '금고 이상 실형'을 받으면 면허가 취소된다. 면허취소 의료인의 면허 재교부 여건도 강화된다.그간 음주사고나 성추행 등 각종 범죄로 실형을 받은 의사들의 면허가 그대로 유지됐던 관행을 놓고 사회적인 비판이 고조되면서 의료인 면허관리 규제를 강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속조치다.보건복지부는 1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현행법에 따르면 의료인은 '의료관련 법령 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을 경우 면허가 취소된다. 복지부는 지난 5월 의료인이 '모든 범죄'로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을 경우 면허를 취소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을 개정했다.면허를 다시 받는 재교부 요건도 강화된다. 복지부는 취소의 원인이 된 사실이 소멸할 경우 면허를 재교부할 수 있다. 면허 취소된 의료인은 이번 개정으로 면허를 재교부받기 위해 의료인의 역할과 윤리 등을 담은 교육프로그램을 4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교육 비용은 면허 취소 의료인이 부담한다. 교육프로그램은 복지부 장관이 지정해 고시하는 기관 또는 단체에서 실시된다. 실시기관의 장은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 이수증을 발급하고 교육실시 결과를 복지부 장관에게 제출하도록 해야 한다. 교육의 세부 사항에 대해선 복지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돼 있다.이번 개정안은 성범죄 또는 강력범죄를 저지른 의료인이 계속해 진료행위를 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부는 "비도덕적인 의료인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정경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면허취소 의료인에 대한 교육을 통해 의료인의 윤리 의식을 제고하고 면허 재교부 후 다시 위법행위로 면허취소가 되는 사례를 방지해 의료인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2023-11-14 10:23:03이정환 -
약정원, 팜리뷰서 합리적 비대면 처방전 전단체계 조망[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14일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따른 전자처방을 주제로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의 원활한 구성을 위한 고려사항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정일영 학술위원(대한약사회 정책이사)은 이번 기고글에서 “COVID-19 이후 비대면 방식 의료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이 크게 증가했다”며 “전자처방전에 대한 논의는 비대면 진료의 한시적 허용과 함께 더 활발해졌다”고 설명했다 정 위원은 이번 글에서 다양한 국가에서 구축해 운영 중인 전자처방전 전달 체계 사례와 전자처방 시스템 유형 및 그 장단점을 분석했다.정 위원은 적절한 전자처방전 전달 체계 구성을 위해 ▲기존 자산 및 기능의 우선적 활용 ▲단계적 도입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표준 마련 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협& 12334;력 확대 ▲이용자 수용성 향상 ▲이용자 만족도 제고 ▲환자 개인정보 및 데이터 보안에 대한 우려 해소 ▲이용자 지원 ▲체계 구축 및 운영비용 부담 주체 확정 ▲건강정보 기술과 관련된 활동조정 기관 설치 등의 고려사항이 부합돼야 한다고 설명했다.정 위원은 또 “민간사업자 주도의 전자처방전 전달체계는 개인정보보호 취약성, 의료소외층 발생,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정부 주도의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체계 마련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정 위원은 공적 전자처방 전달체계 도입에 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DUR 시스템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시범사업 서비스를 활용하는 방안을 비교, 분석했다.한편 더 자세한 약학정보원 팜리뷰 내용은 약학정보원 홈페이지(https://www.health.kr/researchInfo/pharmreview.asp) 및 약국서비스플랫폼(PharmIT3000, PM+20)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11-14 09:53:23김지은 -
서울시약 분회장협의회, 해외 워크숍서 협력 강화 약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 분회장협의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두바이, 아부다비)에서 워크샵을 진행했다.워크샵에는 서울시 분회장들과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이 참석했다. 지난 2년여 간의 회무 운영에 대해 평가하고,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의 회무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와 함께 분회장들은 서로 우의를 다지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상호간 협력을 통해 회원 모두가 발전하는 약사회를 만들어 가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김위학 협의회장은 “협의회를 시작하면서 강조했던 공유와 협력이라는 기본 정신 아래 함께 해주신 모든 분회장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더욱 발전해 나가는 서울시약사회 24개 분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2023-11-14 09:32:08정흥준 -
파마리서치문화재단, 대관령 치유의 숲 조성 지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와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 국립대관령치유의숲 '벗은발 숲길' 조성 지원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벗은발 숲길은 치유의 숲 숲길 중 맨발로 걸을 수 있는 1km 구간을 지정해 조성했다. 보행 편의를 위해 안내판과 보행매트를 설치하고 노면을 정비하는 한편 세족이 가능한 자연 계곡물 구간도 마련했다.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지난 10월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이 주최한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GIAF)' 전시 장소 중 하나다. 자연과 예술의 화합으로 많은 관람객 발길을 모았던 곳이다.파마리서치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계기로 강원도 명소가 더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파마리서치와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은 자연을 보존하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은 2018년에 설립됐으며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개최, 강릉세계 합창대회 후원, 아르떼뮤지엄 강릉 건립 후원 등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2023-11-14 09:07:01이석준 -
한국파마 3Q 누계 매출 628억…CNS·소화기 호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파마는 3분기 누계 매출 628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5.9%, 12.1% 늘은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8.8%다.회사 실적을 견인한 정신의약제품은 △CNS 품목 중 조현병 치료제 '쿠에티정' △항치매제 치료제 '콜린티린' △정신분열병 치료제 '산도스올란자핀' 등이다. 소화기 계열 품목은 △세계 최초 1L 장세정제 오리지널 신약 '플레뷰산' △국내 유일 30ml 용량의 위점막보호제 '알지겐액' 등이다.프리미엄 사업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한국파마는 CNS는 물론 오리지널, 개량신약 등 소수 제약사만 다룰 수 있는 영역을 취급하고 있다. 진입 장벽은 높지만 자리를 잡으면 고정 수익이 가능하다.R&D 파이프라인 현황도 알렸다.△지엘팜텍과 아스피린+라베프라졸 복합제 공동개발 △지투지바이오-휴메딕스와 도네페질 성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FDA 허가 철결핍 치료제 아크루퍼 가교임상도 순항 중으로 내년 식약처 판매 승인을 목표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주요 제품 선전으로 올 4분기까지 안정적인 매출 증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파마는 최근 CNS(중추신경계) 사업을 확대했다. 24시간 지속 ADHD 치료제, 뇌전증약 퍼스트제네릭 등 차별화된 CNS 약물이 기존 라인업에 추가된다.24시간 지속형 ADHD 치료제 '메티듀어서방캡슐'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특정 제품이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과독점 상황에서 차별화된 치료제를 공급하기 위해서다. 국내 ADHC 시장 게임체인저에 도전한다.메티듀어는 대만 오리엔트파마(Orient Pharma Co., Ltd.)가 개발한 소아청& 12334;소년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위한 치료제다. 메티듀어 주성분은 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이며 22mg, 33mg, 44mg 세 가지 용량으로 증상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대만에서 5건 1상을 거치고 113명 소아 청소년 환자 대상 3상 시험을 완료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대만은 2018년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디발프로서방정500mg'은 국내 허가를 받았다. 1995년 허가 후 독점 판매를 이어오던 한국애보트 뇌전증치료제 '데파코트' 퍼스트제네릭이다.데파코트는 출시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애보트를 대표하는 품목 중 하나다. 연간 매출은 100억원에 이른다. 제네릭이 오리지널 아성을 넘기는 쉽지 않지만 한국파마는 CNS 영역에서 특화된 기업이다. 전체 매출의 3분의 1 가량이 CNS 부문에서 나온다. 이에 데파코트 100억원대 시장 진입을 노린다.2023-11-14 08:46:40이석준 -
알리코제약 3Q 누계 매출 1427억…전년비 15.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알리코제약은 3분기 누계 매출액이 1427억원으로 전년동기(1236억원) 대비 15.4%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4분기에 따라 창립 첫 매출 2000억원 돌파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 65279;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94억→79억원)은 16.2% 감소했다. 원재료비 상승과 인원증가에 따른 인건비 상승 때문이다.& 65279;회사에 따르면 외형 확대는 뇌혈관질환, 고혈압, 호흡기, 항생제 및 소염제 등 ETC 제품군 처방 증가 때문이다.B2B 및 특화 사업 등도 힘을 보탰다. 외과용 의료기기 및 컨슈머 등 특화사업은 2021년 사업 개시 후 누적 매출 100억을 돌파했다. 여성전용 Y-ZONE CARE 제품 '이너수'는 온라인 판매 외에도 올리브영에 입점해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팻(Pet) 관련 사업도 확대해 동물의약품 수탁제조 및 용품 유통 등 신사업 부스팅을 위한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수출도 호조를 보였다. 알리코제약은 올 상반기만에 지난해(900만불 이상) 수출 계약 수치를 달성했다.해외 수출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협력 및 CPHI에 참여하고 있다. 올 9월에는 정부가 협력해 진행 중인 글로벌 사업 'GBPP 2023’에 참가해 러시아 'petrovax’사와 알리코프정(호급기계용) 신규계약을 체결했다. 페루, 베트남 등 수출 상담도 진행 중이다.알리코제약은 GMP공장 확장으로 미래 성장 동력도 쌓아가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최근 확장된 GMP생산시설은 시험생산 가동에 들어 갔다. 빠르면 내년 상반기 정상 가동에 들어 갈 예정이다. CMO 영업 확대와 생산시설 가동률을 높여 목표 매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3-11-13 19:24:59이석준 -
명문제약, 중국 폐렴 대비 제품보강·재고 확보 총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명문제약은 확산하는 중국 폐렴을 대비해 제품보강 및 재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급속히 유행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국내서도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마이코플라즈마 세균에 의해 발생되는 급성호흡기 감염증으로 흔히 중국폐렴으로 알려지고 있다.보통 4년 정도 주기로 가을부터 봄 사이에 유행하는데 이번 중국 폐렴은 5~9세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 보통 기침과 콧물이 나는 경미한 증상이 많다. 일부는 기침, 인추통, 두통, 발열과 피로한 증상으로 기관지염과 인후염으로 증상이 악화돼 기침 등 증상이 2주 이상 오래간다고 전해진다.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 중증으로 진행돼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다.전문가들은 환자의 기침,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전파 또는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한다.명문제약은 이번 마이코플라즈마로 인한 폐렴을 고려해 제품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는 입장이다.회사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도 나팜주(나파모스타트메실산염)와 씨앤피정(카모스타트메실산염)을 보유하고 해열진통제 라인을 보강했다.명문제약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해열진통제, 호흡기 제품 등이 재고 부족으로 못 나갔던 경험이 있다. 이번 호흡기 질환과 관련해 자사의 항생제, 호흡기용제, 해열진통제 등을 여유롭게 준비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항생제, 호흡기, 해열진통제 라인을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3-11-13 17:52:02이석준 -
약국 건기식 취급 시 고려사항 1순위는 독점 여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들은 건강기능식품 취급을 결정할 때 인터넷 판매 차단과 독점 공급 여부를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꼽았다.바로팜은 Baropharm Research & Survey Solution(BRSS) 시스템을 통해 1만7000개 바로팜 약국을 대상으로 약국 건강기능식품 판매 및 취급실태, 건기식에 대한 약사들의 인식과 태도 등을 조사했다.그 결과 중 약국의 건강기능식품 제품 취급 결정 시 고려사항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약사들은 약국독점공급/인터넷 판매 차단이 되는 요인(55.8%)을 가장 큰 이유라고 답변했다. 그 다음으로 원료/성분 관련 요인(52.4%), 회사 관련 요인(인지도, 신뢰도 등 이미지)이 39.8% 순으로 고려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학회 건기식을 선호하는 이유로 89.9%가 약국독점공급/인터넷 판매차단, 원료/성분관련 요인 73.9%로 집계됐다. 약국 독점 건기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바로팜은 올해 3월부터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transaction data를 분석한 결과를 제약산업 이해관계자들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해 의약품 뉴스레터 ‘B 데이터’를 매주 제공하고 있다.바로팜 의약품 뉴스레터 ‘B 데이터’는 아래 구독 신청을 통해서 매주 무료로 구독 가능하다. 구독신청은 bdata@baropharm.co.kr에 연락처를 보내거나 신청 링크(바로가기)를 통해 할 수 있다.2023-11-13 17:17:31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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