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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약, 설 맞아 중증장애시설에 쌀 200kg 기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가 설을 맞아 중증장애시설에 쌀 200kg을 기부했다.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위원장 이정현)는 7일 청파동 소재 중증장애인 독립생활연대를 방문해 20kg 쌀 10포를 기탁했다.정창훈 회장은 "훈훈하고 건강한 설이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2024-02-07 15:51:22강혜경 -
종근당, 창업주 고 이종근 회장 31주기 추도식 거행[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은 7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창업주 고 고촌 이종근 회장의 31주기 추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추도식은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유족과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예배로 진행됐다.이장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약을 만드는데 그쳐서는 안 된다. 우리가 만드는 약을 필요로 하는 사람 곁에 항상 우리의 약이 있어야 한다’는 유훈을 받들어 세상에 없던 신약을 개발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가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날까지 제약기업으로서 사명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참석자들은 추도식 후 본사 2층에 마련된 ‘고촌홀’을 돌아보며 창업주의 업적과 도전, 나눔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1919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고촌 이종근 회장은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하고 1960~70년대 국내 최대규모의 원료합성& 8729;발효공장을 설립해 100%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 원료의 국산화를 이뤄냈다. 1968년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항생제 ‘클로람페니콜’을 일본, 미국 등에 수출해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와 국제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고 이 회장은 1973년 장학사업을 위한 종근당고촌재단을 설립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 앞장섰고 1986년 헌신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온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결핵퇴치에 앞장선 업적을 기려 UN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과 공동으로 국제적인 ‘고촌상(Kochon Prize)’이 제정됐다.2010년 한국조폐공사는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고인의 업적을 기려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의 52번째 인물로 고촌 이종근 회장을 선정하고 기념메달을 발행했다.2024-02-07 15:15:39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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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사 파업 대응채비 지속…시·도 보건국장회의[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발표로 발생할 수 있는 의사 총파업 등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체계를 지속 강화하는 모습이다.증원 발표 당일인 지난 6일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위기에서 경계로 상향하고 복지부 내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운영에 나선데 이어 다음날인 7일에는 17개 시& 8231;도 보건국장회의를 개최했다.대한의사협회 총파업 움직임에 즉시 대응하고 설 명절 연후 응급실 운영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다.이날 시& 8231;도 보건국장 회의에서는 의대 증원에 따른 의사 집단행동 동향, 설 명절 연휴 응급실 운영 등 비상진료대책을 논의했다.구체적으로 의사 집단행동 등으로 비상진료가 필요한 상황에 대비해 지자체별로 비상진료대책 수립 및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설치 등을 요청했다.이를 통해 비상진료기관 현황 등 정보수집체계를 마련하고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에 대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회의를 주재한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집단행동이 강행되더라도 국민들이 필요한 진료를 받지 못해 피해를 입는 상황이 없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전 실장은 "각 지자체에서는 비상진료대책을 조속히 수립하고 복지부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필수의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울여 주길 부탁드린다"면서 "정부는 불법 집단행동 등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4-02-07 14:05:46이정환 -
공단, 진료비 표본조사…대상약국, 6·12월 조제료 내역 제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약국과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의원, 치과병원, 한의원 등을 대상으로 진료비 실태조사를 예고했다.진료비 실태조사는 통계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국가승인통계 '건강보험 보장률' 산출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조사로, 건강보험환자가 치료목적으로 요양기관에 방문해 발생한 전체 진료비(비급여 포함) 중 건강보험에서 부담하는 공단부담금을 파악하고 향후 정책을 수립하는 근거자료로 활용된다.조사대상은 전국의 모든 의료기관 및 약국을 대상으로 표본 추출전문가가 설계한 추출 방법을 이용해 선정, 2600여개 기관이 표본으로 선정됐다.대한약사회는 시도약사회를 통해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약국의 문의시 적극 협조해 달라"며 "자료제출 대상 약국에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직접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한 후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약국에서는 2023년 6월과 12월 조제료 내역 및 상세내역(2개월분)을 제출하면 된다.이때 대상환자는 건강보험환자 및 의료급여·자동차보험·산재보험·일반환자 등으로 처방조제 또는 직접조제(의약분업 예외일 경우)를 위해 약국을 방문한 모든 이용자가 되며, 동일인이 여러 번 방문한 경우 일자별로 작성하면 된다. 단 일반의약품 및 의약외품을 구입·방문한 경우는 제외된다.대상 약제비는 비급여를 포함, 전체 약제비를 대상으로 하며 급여내역의 각 항목 금액은 본인부담금, 공단부담금, 전액본인부담금으로 구분해 작성한다.제출은 청구 업체에 자료 생성 방법을 문의한 후 생성한 파일(.txt)을 요양기관정보마당-진료비실태-조사자료 송신에서 제출하면 된다.공단은 "제출된 자료는 개인정보보호법 제3조 및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진료비 실태조사 외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으며, 자료제출 기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2024-02-07 11:34:43강혜경 -
식약처·법무부·복지부, 마약류 사범 재범 근절방안 논의[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유미 차장은 법무부, 복지부와 함께 마약사범재활 전담교정시설인 부산교도소에서 마약류 회복 이음 과정과 수용현장을 둘러보고, 관계 부처간 협력을 통한 마약류 사범의 재범 근절 방안을 논의했다. 마약류 회복 이음 과정은 법무부가 교정시설에서 실시하는 마약류 중독 회복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출소 전 식약처 관할 마약류중독재활센터에 등록하여 사회재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매년 증가하는 마약범죄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해 8월 개정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이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 사업을 실시할 것을 규정함에 따라 다양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교정시설 재활 현장을 방문하여 재활 담당자의 의견을 들었다.식약처와 법무부 및 복지부는 마약류 사범의 재범률이 다른 범죄에 비해 매우 높은 35% 수준이며, 최근 청소년 등 젊은 층에서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있어 국민의 우려가 매우 큰 상태이므로, 범정부 차원의 강력한 수사·단속과 함께 재활 의지가 확고한 마약사범에 대해 범정부 차원의 사법-치료-재활이 체계적으로 연계된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함을 강조했다.마약류 사범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법무부 교정시설과 복지부 치료보호기관, 식약처의 마약류 중독재활센터가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행정적 토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법무부는 마약사범재활 전담교정시설을 연중 4개 시설로 확대·운영하며, 식약처는 마약류 중독재활센터를 전국으로 확대·설치한다.또한, 마약류 사범 중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자를 대상으로 한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을 확대 운영하는 등 마약사범의 재활을 위한 시설·인력·제도 등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한다.식약처와 법무부 및 복지부는 앞으로도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협업을 통해 재활 지원 연계 체계를 강화하여 마약류 중독자의 재범률을 낮추고, 마약류 중독으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4-02-07 11:00:13이혜경 -
2세대 퀴놀론계 항생제 '씨펙스점안액' 생산·공급 중단[데일리팜=이혜경 기자] 2세대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 점안액인 삼일제약의 '씨펙스점안액(시프로플록사신염산염수화물)'이 생산 및 공급 중단에 들어간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급중단·부족 의약품 현황을 보면, 삼일제약은 6일 씨펙스점안액 공급중단을 보고했다.삼일제약은 "판매량 저조와 폐기랑 증가로 인해 생산 및 공급을 중단한다"며 "향후 대단위 수요가 발생하는 경우 생산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씨펙스점안액은 1995년 허가 받은 의약품으로, 각막궤양 및 결막염 치료제로 쓰여왔다.식약처 생산실적 보고를 보면 2020년 3675만원, 2021년 3677만원, 2022년 4094만원으로 꾸준히 늘었지만, 삼일제약 측은 판매량 저조로 재고가 늘어나고 있다고 판단했다.삼일제약은 "씨펙스점안액을 대체할 만한 퀴놀론계 항생제로 '오플록사신', '레보플록사신', '목시플록사신' 등 다수가 존재한다"며 "씨펙스점안액의 공급 중단으로 환자의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현재 씨펙스점안액과 같은 시프로플록사신염 성분의 2세대 퀴놀론계 항생제는 대웅제약의 '씨프러스'가 남아 있으며, 오플록사신 성분의 '에펙신', '오큐프록스', '오프벨라', '퀴노비드', 타리비드' 등의 품목이 있다.그외 대체 항생제 점안액은 3세대 퀴놀론계 항생제인 '레보플록사신 성분의 '크라비트', '레보펙신' 등과 토수플록사신 성분의 '오젝스' 등이 있다. 4세대 퀴놀론계 항생제는 가티플록사신 성분의 '가티플로', 목시플록사신 성분의 '비가목스', '비가플로' 등이 있다.2024-02-07 10:50:31이혜경 -
최광훈 회장, 설 앞두고 서울·경기 공공심야약국 찾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6일 서울 강남, 송파, 경기도 구리, 의정부 지역 내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해 회원 약사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밤 늦은 시간에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심에 감사드린다”며 “공공심야약국은 취약 시간대 의약품 접근성 문제에 대한 근본적 대안이다. 국민을 위해 약사들이 직접 안전한 의약품 전달체계를 구축해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런 노력에 힘입어 올해 정부지원 보조금도 상향조정됐다”며 “약사회는 법제화 된 공공심야약국에 보다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편의점 약이나 약 자판기 등 지역주민에 부실한 의약품 접근성을 제공하는 제도를 완전하게 대체하는 정책이 자리 잡도록 다각적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병도 강남구약사회장과 대한약사회 최두주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제일그랜드약국(서울 강남구), 노바약국(서울 강남구), 시온약국(서울 송파구), 메디팜365약국(경기 구리시), 센트럴약국(경기 의정부시) 등을 방문했다. 한편 지난해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진행된 민생규제혁신 사례 중 국민이 뽑은 최고 민생규제혁신에 ‘공공심야약국 확대’가 선정된 바 있다.2024-02-07 10:48:21김지은 -
한의계 "의대 정원확대, 요원…한의사 인력 활용하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의계가 정부의 의대 정원확대 정책에 대해 "단순히 정원을 늘려 의사인력 수급을 조절하는 정책은 발등의 불을 끄기에는 요원한 정책"이라며 한의사 인력 활용을 촉구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6일 의대 입학정원 2000명 확대 발표에 대해 입장문을 내 "10년 뒤에나 비로소 공급이 시작됨을 감안하면, 이번 정책은 당장 의료인력 수급 배치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우수한 자질과 능력을 갖춘 한의사들을 의료 사각지대 등에 즉시 투입해 활용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양방의대 증원의 효율적인 방안으로 현재 한의과대학의 일부 정원을 축소해 양방의대 정원 확대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한의협은 "향후 인구감소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와 이공계 인력 부족현상, 한의사의 공급과잉 상황 등을 고려할 때 한의대 정원을 축소해 양방의대 정원 증원에 활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주장을 지금까지 정부당국에 지속적으로 해왔다"며 "현재의 대한민국 인구증가율을 고려하면 2035년 이후 인구 감소는 자명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그때 가서 의사가 초과공급된다며 면허증을 회수할 것이냐"고 지적했다.이들은 "단순히 정원을 늘려 의사인력 수급을 조절하는 정책은 발등의 불을 끄기에는 너무나 요원한 정책"이라며 "한의계는 이같은 정책에 유감을 표하며, 양방의대 입학정원에 대한 구체적인 규모와 확정, 발표된 만큼 복지부는 한의대 정원을 축소해 양방의대 정원 증원에 활용하자는 적절하고 타당한 한의협의 제안을 즉각 수용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이어 한의협이 의견을 개진한 ▲필수의료분야 정책에 한의사 참여 확대 ▲지역의사제(지역에서 양성된 의료인력이 지역에 근무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에 한의사 포함 ▲미용의료 분야 특별위원회에 한의사 참여 보장과 모든 의료인에게 시술범위 확대 등도 꼭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당국의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모습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특히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시행과 한약제제 활성화 등 일부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필수의료 분야에서 아직도 한의사들이 부당하게 소외당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이다.한의협은 "대한민국의 보건의료정책 핵심은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명을 보호하는 데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료효과가 뛰어나고 높은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한의약을 외면하는 것은 정부의 직무유기이자 책임방기로, 기본이 되는 필수의료부터 다양한 술기가 필요한 피부미용에 이르기까지 한의치료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모든 준비가 돼 있으며 이제 정부의 결단만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2024-02-07 10:47:13강혜경 -
휴베이스 회원 800명 돌파…'회원 옵션제' 첫 도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 회원 수가 1월을 기점으로 800명을 돌파했다.올해 10주년을 맞은 휴베이스는 회원 옵션제 등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회원옵션제는 고객경험 기반으로 약국 공간을 혁신한다는 '리파마시(Re-phrarmacy) 전략 강화로 약사와 약국의 성장에 맞춰 프로페션부터 어드벤스, 엘리트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프랜차이즈부문 김수길 이사는 "휴베이스는 '약사를 바꿔야 약국이 바뀐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설립한 약국체인으로, 단순 인·익스테리어 변경을 넘어 전반적인 약국경영환경 변화를 통한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장기 성장을 위해 가입 초기에는 약국경영 안정화에 집중하며 성장단계에 따라 옵션을 추가하는 콘셉트다. 모든 회원은 프로페션(profession) 옵션으로 시작하며 리파마시를 비롯한 휴베이스의 경영지원 서비스, 브랜드제품, 전국투어, 필수교육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후 약국 성장단계에 따라 옵션을 선택해 Advance-HCC, Advance-College, Elite로 나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옵션별 가맹비 역시 차등을 둔다. 김 이사는 "Elite는 휴베이스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하며 처음부터 HCC에 참여하고 싶거나 휴칼리지를 이용하고 싶다면 초기부터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전했다.약국과 고객을 잇는 건강문화플랫폼 휴베이스 김현익 대표는 "약사의 첫 직장은 다양하지만 최종적으로 70% 이상이 약국에서 일한다"며 "초고령화 사회 등 사회적 변화와 발맞춰 가장 가까운 보건의료전문가로서 약국약사의 전문성이 향상되도록 휴베이스는 또 다른 10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약국체인 휴베이스는 찾아가는 가맹상담, 권역별 모델약국 방문 등 세 가지 형태의 가맹설명회를 운영하며 약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휴베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덧붙였다.2024-02-07 10:35:10강혜경 -
"올해도 새해 나눔 왔어요" 늘픔, 쪽방까치 개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늘픔약사회와 약대생 연합동아리 늘픔이 올해도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 쪽방 주민들을 찾았다.2024 쪽방까치는 매년 겨울 약사와 약대생들이 창신동 쪽방 주민들을 찾아 까치가 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주민들과 추억을 만드는 행사로, 올해는 건강기능식품과 간편식, 수면양말, 마스크, 핫팩 등을 나눠주고 선물 뽑기와 포춘쿠키, 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 정수연 늘픔약사회 대표는 "오랜 시간 함께 했지만 매년 마음이 새롭다. 주민분들이 늘 아껴주시고 감사하게 생각해 주셔서 기쁘다"며 "덕분에 저희 약사들도 계속 초심을 잃지 않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분들이 재개발로 인해 터전을 잃어가고 있다"며 "주거할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가 보장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행사에 참여한 단국약대 이준우 학생은 "주민부들이 매우 기쁘게 맞이하며 선물을 한가득 받으셔서 뿌듯했다"며 "우리가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모두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늘픔약사회 7명과 늘픔 약대생 38명이 참가했으며, 대한약사회 등 12개 약사단체에서 예산을 보태고, 30여명의 약사들이 개인 차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또한 에스지메디언스와 엔피케이솔루션즈, 비타민하우스, 디알에스, 휴베이스 등 5개 약국 유통 건기식 기업에서 현금과 영양제를 후원했다.-단체후원 : 대한약사회, 서울시약사회, 경기도약사회, 성북구약사회, 관악구약사회, 중랑구약사회, 남양주시약사회, 강남구약사회, 송파구약사회, 광진구약사회, 부천시약사회, 성남시약사회, 의정부시약사회, 에스지메디언스, 엔피케이솔루션즈, 비타민하우스, 디알에스, 휴베이스-개별후원: 김은숙, 풀친구들, 박소미, 이유리(아란약국), 박은서, 김한진, 한동진, 안선혜, 변태식, 손채윤, 최민영, 전경림(건약), 김보원(메디팜큰약국), 강규연, 이연임, 고주영, 윤지원, 한정훈, 최하람, 정혜경, 김유리, 노윤정, 채진병, 기수연, 양옥연, 김영답(누가약국), 뚝섬스타약국, 염채언(산정온누리약국), 박정희(서귀포스타약국), 조해니(모건약국), 최미희, 김다연2024-02-07 10:24:15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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