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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약대 교우회, 선배약사들 초빙해 개국세미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고려대 약학대학 교우회가 약국가에서 활동하는 선배 약사들을 강사로 초빙해 개국세미나를 진행했다.교우회는 22일 토즈 강남타워점에서 근무약사로서의 태도와 실무 트렌드, 개국을 위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45명이 참석했다.서단비, 조재호, 김민철 약사가 강연자로 참석했다. ▲약국 약사로 근무하기 ▲개국 AtoZ ▲문전약국의 명과 암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후배 약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도 가졌다. 또 동문약국장들의 협찬 물품 증정 시간도 준비됐다.교우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선후배간의 정보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고,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최근 실무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주기적인 세미나 개최를 통해 보다 활발한 소통과 공유의 경험을 만들어갈 계획이다.2025-03-25 09:43:51정흥준 -
의협, 실손·비급여 개편안 강행시 헌법소원 제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 실손보험대책위원회(위원장 이태연)는 정부가 발표한 의료개혁 2차 실행 방안에 명시한 비급여, 실손보험 개편안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의협은 "정부가 현행 선별급여 내에 관리급여 제도를 신설해 95%의 본인부담률을 적용할 방침임을 밝히고 있는데 동 관리급여 제도는 국민을 기만, 우롱하는 불합리한 제도"라며 "실제 관리급여는 실손보험에서 지불해야 할 비용의 95%는 환자가 지불하게 되며 나머지 5%는 국민이 낸 건강보험료에서 부담하면서 가격을 낮추는 목적을 가진 제도다. 이 방식은 비급여를 통제하는 목적으로 국민의 건강보험료를 사용하는 가짜급여"라고 지적했다.의협은 "가짜급여의 계속된 양산은 문제 해결을 위한 제대로 된 정책수단이 아니며 이는 장기적으로 건강보험체계의 왜곡현상을 가속화시킬 것"이라며 "겨우 5%만을 공단이 부담하는 제도에 어떻게 건강보험 급여라는 표현을 쓸 수 있냐"고 되물었다.또한 의협은 "실손 보장 질환을 경증과 중증으로 구분해 중증 중심으로 보장이 이뤄지게 하고 실손 외래 본인부담률을 대폭 인상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잘못된 경증, 중증 환자 분류로 인해 자칫 꼭 진료가 필요한 환자까지도 진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과 실손 외래 본인부담률 대폭 인상으로 인해 환자의 적정 진료권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는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관리급여 신설, 실손보험에서 보장하는 환자분류의 오류, 실손 외래 본인부담 증가는 환자의 적정한 의료이용을 막는 불합리한 개악이라는 것이다.의협은 "정부가 비급여 진료비 포함 전체 진료비를 고려한 환산지수 산출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히고 있는데 이는 원가를 반영하지 못한 저수가 구조 문제의 책임을 국민들에게 돌리는 것"이라며 "건보 재정소요에 포함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분까지 건강보험 환산지수 산출방식에 포함시킨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부당한 처사로 비급여 진료비 포함으로 과다 계상된 통계 왜곡은 저수가 구조 문제의 책임을 비급여 진료를 받은 국민들에게 전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의협은 "비급여 관리법안 제정 추진은 비급여를 악으로만 인식해 이를 규제하고 통제해야 하는 대상으로 보는 정부의 시각을 대변하고 있는데, 비급여가 가지는 순기능, 즉 환자의 적정진료를 위해 꼭 필요한 진료항목이지만 건보급여 범위에서 보장해 주지 못하는 사항을 보완하는 중요 기능을 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통제 중심의 비급여 관리 별도법 제정 추진은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의협은 "관리급여 도입, 환산지수 산출방식에 비급여진료분 포함, 비급여 관리법 법제화, 실손보험 개편을 강력히 반대한다"며 "정부가 비급여 통제방안을 강행할 경우 국민들의 적정 진료권을 수호하기 위해 헌법소원 제기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2025-03-25 09:30:17강신국 -
경기도약-분회 임원 한자리에...현안 공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는 22~23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 YBM연수원에서 제225차 초도이사회 및 지부·분회 임원 워크숍을 열고 지부와 분회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현안과 관련된 정보 공유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초도이사회 안건심의에서는 지난 회무보고를 비롯해 ▲이사(상임이사) 인준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 보고 ▲세입·세출 결산 ▲2025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 지부 파견대의원 추가 선출 및 변경 등을 심의·의결하는 등 제34대 집행부의 본격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진 임원워크숍에서는 윤선희 부회장이 2026년 본격 시행을 앞둔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 사업 배경과 관련 법률소개, 약사의 역할, 그리고 지역 및 해외사례를 발표했다.윤 부회장은 약사사회는 변화가 필연적이며 그 근간에는 ‘약국 안에서 지역으로’의 역할 증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연제덕 회장은 "새로운 이사와 집행부가 출범한 만큼 회원 권익 보호와 약사직능 강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부 이사와 임원들께서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함께 지금의 난관을 극복하고,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는데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워크숍에서는 약사 직능 수호와 관련된 주요 현안들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거래질서 문란행위, 의약품 품절사태 등 회원들이 직면한 다양한 민생현안들에 대한 논의와 함께,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행사에는 최광훈 대한약사회 총회의장, 자문위원, 의장단, 감사단, 이사, 분회 임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2025-03-24 20:27:58강신국 -
AI 대체? 선배가 말하는 팔방미인 약사 '이렇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AI가 약사를 대체할 것이라는 수많은 '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팔방미인 약사가 되는 법을 선배약사들이 전수했다.한국산업약사회(회장 오성석)는 22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명사특강: 선배들이 들려주는 약사 이야기 시즌3'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사특강은 산업약사회가 주최,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가 주관, 위드팜이 후원하는 행사로, 이번 특강에는 박정관 디알엑스 대표이사와 지정훈 한국 스트라이커 상무가 연자로 초청돼 약대생들에게 미래 약사 역할 등을 소개했다.'디지털, AI 시대, 약사에게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 박정관 대표는 AI 시대에 약사의 직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그리고 이를 준비하기 위해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을 설명했다.박 대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디지털 기술을 사회 전반에 적용해 전통적인 사회 구조를 변화시키는 것"이라며 "디지털 자체 보다는 디지털 기술이 만들어낸 연결이 새로운 방식의 전환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이어 약사가 대체할 수 없는 약사 영역에 대한 역량을 갖출 것을 주문했다.지정훈 한국스트라이커 상무는 '제약회사가 아니라 의료기기 회사라고?'를 주제로 의료기기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의료기기 회사에서의 약사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의료기기 회사는 체계적인 구조를 바탕으로 한 번 시장에 진입하면 높은 안정성을 지닌다는 점에서 자본이 제한된 국내 환경이 적합한 분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회사에서 약사는 다양한 전공자들 사이에서 전문성과 융합 역량을 바탕으로 영업, 마케팅 팀과 허가 등을 담당하는 지원 부서를 연결하는 핵심 조율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조희수 약대협 회장은 "많은 약대생들이 진로를 선택할 때 정보 부족으로 인해 특정 직능에만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는 현실 속에서 명사특강은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보여주며 시야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개국약사 뿐만 아니라 산업, 병원, 공직 등 다양한 분야의 직능을 소개하는 창구로서 약대생들이 각 분야에 보다 친숙해지고,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정예담 학생은 "박정관 대표님이 강조한 주제인 'AI는 약사를 대체하지 않는다. AI를 활용하는 약사가 기존 약사를 대체할 것이다'라는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면서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도태될 수 있다는 경계의 메시지이자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고 후기를 남겼다.한편 명사특강을 주관한 약대협은 전국 37개 약학대학과 1만1000명의 약대생을 대표하는 공식 단체로, 명사특강은 격월 넷째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다음 명사특강은 5월 24일 토요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2025-03-24 18:17:41강혜경 -
"내가 탁구 왕" 강철호·서지연·성하민·조영신 약사 우승[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강철호, 서지연, 성하민, 조영신 약사가 제13회 서울시 약사연합 회장배 탁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서울시 약사 탁구연합회(회장 정성욱)가 23일 서울 양천구 소재 짱탁구센터에서 제13회 대회를 열었다. 8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개인전 남자 금배부 우승은 강철호(은평), 은배부 우승은 성하민(강남) 약사가 차지했다. 여자 금배부 우승은 서지연(은평), 은배부 우승은 조영신(광진) 약사가 각각 차지했다.이날 대회에는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과 박일순 부회장, 임기민 은평·한은경 광진·김형지 강남·이정수 영등포구약사회장 등이 참석?다.경기결과개인단식 남자금배부: 1위 강철호(은평), 2위 권용범(송파), 공동3위 심우길(동작)·양해철(송파) 남자은배부: 1위 성하민(강남), 2위 임도환(도봉), 공동3위 김차현(성동)·김연태(영등포) 여자금배부: 1위 서지영(은평), 2위 이수희(동작), 공동3위 최은영(양천)·남유경(은평) 여자은배부: 1위 조영신(광진), 2위 정미영(양천), 공동3위 정선경(양천)·유외희(양천)개인복식 남자복식: 1위 이규철·정상권(도봉), 2위 이충열·임도환(도봉), 공동3위 정선식·심우길(강남)·김정호·김연태(영등포) 여자복식: 1위 정영란·서미선(도봉), 2위 박광숙·최진(광진), 공동3위 주미진·정선경(양천)·유외희·정미영(양천)2025-03-24 18:04:51강혜경 -
한의계 "난임 치료사업, 장애인 주치의제 원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의계가 올해 난임 치료사업, 장애인 주치의제 도입, 추나요법 급여 기준 개선을 비롯해 피부미용 분야에서 한의사의 영역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치료 목적의 비급여 한의치료에 대한 실손보험 적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모았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23일 제69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추진사업과 예산 등을 확정했다.총회에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정애·서영석·김영배·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진교훈 강서구청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왼쪽)과 석화준 총회의장. 석화준 총회의장은 "그동안 우리 한의사들은 함께 마음을 합해 숱한 어려움을 극복해내며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 왔다. 그 역경을 극복하고 전진하는 데 있어 우리 대의원총회 역할은 언제나 매우 막중했다"며 "오늘 총회가 앞으로 한의계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는 귀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성찬 회장은 "지난 1년간 극한으로 치달은 양의계의 의료파업에도 우리 한의사들은 언제나 국민 곁에서 휴일을 반납하고 진료에 매진했으며 의료공백을 매울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왔다"며 "새롭게 시작될 회계연도에는 난임 치료사업, 장애인 주치의제 도입, 추나요법 급여 기준 개선을 비롯해 피부미용 분야에서 한의사의 영역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치료목적의 비급여 한의치료에 대한 실손보험 적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조규홍 장관을 대신해 "정부는 한의약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한의약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및 융합, 의료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이 상호 보완해 융합함으로써 한의학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우리 사회가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의약이 해야 할 역할은 점점 더 커지고 중요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한의약이 좀 더 개선된 제도와 환경 속에서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열심히 챙겨보겠다"고 전했다.한의협은 이날 홍주의 전임 회장을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한편 이날 총회에는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박인숙 대한간호협회 부회장, 이광민 대한약사회 부회장 등 보건의약단체장, 하종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이사,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박상태 대한한약협회 수석부회장, 류경연 한국한약산업협회장, 노용신 한국한약유통협회장, 홍재희 한국생약협회장, 임채윤 대한한약사회장, 성관호 서울약령시협회장, 서영석 대한원외탕전협회장, 이영석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 김충배 허준박물관장 등 유관단체장 및 시민사회단체장,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 박소연 대한여한의사회장, 현도훈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장 등 한의계 단체장과 대의원 250명이 참석했다.2025-03-24 15:37:41강혜경 -
인천시약, 18대 집행부 워크숍 갖고 사업 계획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윤종배)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사우스콘도에서 제18대 집행부 임원,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했다.시약사회는 이번 임원워크숍에서 회장단과 위원회 별 새 아이디어인 ▲노션 앱 프로그램 ▲약사 구인 구직 단톡방 개설 ▲환경을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인천시약 캐릭터 로고가 들어간 부직포 가방 제작 ▲건기식에 대한 제품별 목록 제작 후 배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윤종배 회장은 임원들을 향해 “함께하는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사람을 만나고 진심으로 같이 고민하며 새로운 일을 진취적으로 해보자”고 말했다.시약사회는 또 한약사 문제,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등에 대한 주요 사항은 오는 4월 8일 2차 상임이사회, 26일 2차 이사회에서 집중적으로 토론해 대처 방안을 확정하기로 했다.23일에는 임원, 직원들이 오크밸리 내 뮤지엄 산을 방문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2025-03-24 14:52:19김지은 -
광주시약, 다빈도 부작용보고약 대상 시민홍보 추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김동균)는 지난 22일 약사회관 동인실에서 제1차 이사회를 열고 핵심 사업 방향을 진행했다.김동균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회기 동안 약사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 또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회무 방향성을 말했다.김 회장은 “매년 2만 건의 부작용 보고 분석을 통해 고령층에서 부작용이 자주 발생되는 다빈도 약물로는 NSAIDS, 중추성진통제, 항히스타민제, 위장관계용제다. 매년 다빈도 부작용 보고 약물을 중심으로 시민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 올해 진통제 사용 안전성을 중심으로 한 시민 홍보의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시약사회는 환자의 건강을 지키는 약사의 역할을 통계화 하고 정책개선에 기여하겠다는 방향성도 공유했다.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올라온 위원회 업무조정, 의약품안전관리위원회 신설, 상임이사, 약 바로 쓰기 운동본부장, 정책협의위원 인준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이사회 후 시약사회는 임원토론회도 개최했다. 토론회는 사실상 임원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약사회 임원으로서 가져야 할 덕목’이라는 주제로 퍼실리테이터 양은옥 대표를 초빙했다.양 대표는 퍼실리테이팅(Facilitating) 강의를 진행해 약사회 임원이 가져야 할 덕목을 함께 찾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2025-03-24 13:40:42정흥준 -
"필요한 양만큼 덜어서"…'맞춤형 건기식' 홍보 나선 정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맞춤형 소분 건강기능식품 시행에 따라 정부가 적극적인 제도 홍보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4일) 카드뉴스를 통해 ‘내 몸에 꼭 필요한 성분만 골라 쏙쏙,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했다.식약처는 이번 제도에 대해 “나의 건강 상태나 생활습관을 약사, 영양사 등 전문가 상담으로 안전하고 나에게 맞는 건기식을 필요한 양만큼 덜어 살 수 있는 제도”라며 “과잉 섭취 우려 영양소는 줄이고, 부족한 영양소는 늘리고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편의성, 경제성 모두 챙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제품 구매를 위해서는 맞춤형건기식판매업소나 약국에서 관리사와 상담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맞춤형건기식관리사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한약사, 영양사 등 7개 전문가가 해당된다.맞춤형 건기식 영업신고 정보는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도 안내했다.맞춤형 건기식 구매 시 주의할 점으로는 건기식 간 중복 섭취, 건기식과 의약품 간 병용 섭취이며 중복 섭취나 병용 섭취에 관한 정보는 식품안전나라→식품·안전→건강기능식품→건강기능식품 섭취 주의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는게 식약처 설명이다.2025-03-24 12:07:59김지은 -
동작구약, 상임위원회 본격 가동...임명장도 전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동작구약사회(회장 이명자)는 최근 첫 상임이사회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신임 임원들에게 임명장도 전달했다.이사회는 올해 반회 활성화를 목적으로 반장들과 연석회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반회 순방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각 위원회별로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비롯해 약국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사업을 점검했다.구약사회는 여름 전 회원약국 대상으로 에어컨과 간판 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4~6월로 예정하고 있으며 향후 신청 접수를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처방건 폐기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구약사회 초도이사회는 내달 12일로 예정돼있다.2025-03-24 12:04:45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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