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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수협, 산불로 지친 마음에 희망의 나무 심어[데일리팜=차지현 기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가 28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임직원 나무심기 캠페인을 열고 '초록 희망의 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의수협 류형선 회장을 비롯해 의수협 임직원 약 200여명이 참여해 약 5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의수협은 최근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회복을 바라는 제약업계의 염원과 나날이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초록 희망의 숲'을 조성했다. 의수협 임직원은 나무심기에 직접 참여해 산불 피해민의 아픔을 되새기면서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캠페인이 진행된 노을공원은 원래 쓰레기 매립지였으나, 2011년부터 노을공원 시민모임의 노력 속에 다양한 기업과 단체가 나무심기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의수협이 조성한 초록 희망의 숲도 노을공원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의수협 측은 내다봤다.류형선 회장은 "최근 산불로 인해 많은 분들이 아픔을 겪으시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다"며 "산불 피해 회복과 지구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제약업계의 염원을 담아 협회 임직원이 직접 숲을 조성하는 캠페인을 가져 매우 보람있고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의수협은 앞으로 이번 캠페인 외에도 회원사와 협력하여 환경보호 및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2025-04-28 18:19:03차지현 -
"복용 약 많아 걱정이었는데" 늘픔가치와 협력해 성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먹는 약이 많아 걱정인 환자들을 위해 약사단체인 늘픔가치(대표 박상원)가 나서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늘픔가치와 함께 '1:1 복약상담 프로그램' 2기 운영을 28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상담은 사단법인 늘픔가치와 장애인종합복지관이 협력해 매달 진행중인 정기 프로그램으로 ▲복용시간 ▲약물간 상호작용 ▲영양제 병용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직접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단순한 복약 정보 제공을 넘어 장애인의 건강 주체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 맞춤 건강관리'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약이 많아 걱정이었는데 정리된 설명을 들으니 마음이 놓인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며 "장애인분들이 약에 대해 더 쉽게 묻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이에 박상원 대표는 "의료진을 직접 만나기 어려운 환경, 보호자들의 돌봄을 받고 있는 등 다양한 가정환경에 있는 장애당사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찾아가는 복약상담소 경험을 보다 많은 약사들과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2025-04-28 18:07:52강혜경 -
충남도약 여약사위원 한자리에…사회적 역할 고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충남약사회(회장 박정래) 여약사위원회(여약사담당 부회장 유미선)가 한자리에 모여 약사의 사회적 역할과 전문성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도약사회는 27일 세종시 셀로맥스라운지에서 정기 모임을 개최하고, 올해년도 사업계획 등을 점검했다.박정래 회장은 "향후 통합돌봄 시범사업, 의약품 부작용 보고 강화, 시민대상 약물안전 교육 등 여약사위원회의 주체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역에서 추진해 온 현장 중심 역할이 충남약사회 정책 추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5-04-28 17:58:04강혜경 -
송파구약, 임원 워크숍서 회무발전 방향 논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최명수)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 양평에서 임직원 워크숍을 진행하고, 회무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워크샵은 신입 임원들을 위해 약사회 소개와 주요업무 흐름, 업무분장을 시작으로 위원회별 사업계획 발표와 현안 토론이 이뤄졌다. 또 회무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구약사회는 약사회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회원 중심의 약사회 운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첫 날 프로그램으로 위원회별 2025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별 사업계획은 윤리·문화위원회, 총무위원회, 약국·한약위원회, 약사직능위원회, 학술·교육위원회, 여약사위원회, 홍보대외협력위원회 등 7개 위원회가 각 중점추진 사업과 세부 실천방안을 수립했다. 윤리의식 고취, 약국 자율점검 강화, 약사 직능보호, 회원 복지증진,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또 당면과제로 ▲법률자문 변호사 위촉 및 운영 ▲유효기간 경과 처방전 일괄 폐기사업 ▲송파구 보훈가족 행사 의약품 지원계획 ▲환인제약·데일리팜 방문예정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둘째 날에는 조식 후 위원회별 간담회를 통해 세부사업 발전 방향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있었다. 꽃길과 함께하는 명함 전달식을 가졌습니다.최명수 회장은 “워크샵으로 임직원 소통의 중요성이 재확인됐다. 활발한 소통을 통해 회원 중심의 약사회로 도약하고, 회원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약사회는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회무 효율화와 소통 강화,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5-04-28 17:52:46정흥준 -
한약사 조제·복약지도…한약사회, 대선기획단 출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단체가 한약사 조제·복약지도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 등을 대선 정책으로 제안했다.한약사의 조제·복약지도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 보건의료제도 정비를 통한 국민 이익 증진, 한의약 산업 과학화 및 세계화 추진 등이다.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서울시한약사회(회장 권세남)과 27일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2025 대선 정책 기획 및 홍보 추진단' 출범과 함께 '2025년 대한한약사회 수도권 현장연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은 임채윤 회장이 맡으며, 부단장에는 한약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정책 기획과 대외 홍보를 이끌게 된다.임채윤 회장은 "서울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대선 정책 기획단 출범식에 참여하기 위해 500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함께 했다"면서 "국민 건강 증진과 한의약 산업 발전을 목표로 한약사회에 적절한 정책들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출범식과 함께 연수교육도 진행됐는데, 교육은 ▲한약사와 보건의료정책 ▲건강기능식품 및 특수의료용도식품 ▲근로관계법 이해 ▲HGMP 제조관리 ▲의약품 공급 방해 대응 ▲한약사 개설 약국의 불법행위 및 영업방해 대응 등으로 구성됐다.강의는 임채윤 회장의 '한약사와 보건의료정책', 송수근 법제부회장과 박상준 보험정책부회장의 '약국 운영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와 '의약품 복약지도' 등으로 진행됐다. 특별 강연으로는 정세영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김성필 노무사(노무법인 동인 대표노무사), 허지원 한약사(휴먼허브 재직), 강영수 대표(건강소비자연대) 등이 강연자로 나섰다.연수교육 종료 후 개최된 정책 결의대회에서는 "한약사는 합법만 합니다", "한약사의 의약품 조제 및 일반의약품 판매는 합법" 등의 구호를 외치며 정책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한약사회는 "하나로 뭉쳐 요양급여 청구권 확보, 원외탕전실 규제 강화, 불법행위 및 영업방해 대응 등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2025-04-28 17:05:41강혜경 -
한미, SoLA 2025서 '저용량 로수젯' 신규 임상 결과 발표한미약품이 2025년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로수젯의 신규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료: 한미약품) [데일리팜=차지현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박재현)은 지난 5일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춘계학술대회(SoLA 2025)' 런천 심포지엄에 참가해 로수젯(Ezetimibe/Rosuvastatin)의 신규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배성아 연세대 의대 심장내과 교수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좌장에는 서홍석 서울적십자병원 순환기내과 과장, 김효수 서울의대 순환기내과 교수가 자리했고, 유지희 중앙의대 내분비내과 교수와 차정준 고려의대 순환기내과 교수가 패널로 참석했다.발표를 맡은 배성아 교수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표준이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로 전환하는 상황에서 심혈관질환 1차 예방 효과에 대한 국내 환자 대상 임상 근거에 주목했다.배 교수는 "국내 real-world data를 기반으로, 중강도 스타틴/에제티미브 병용요법이 고강도 스타틴 단독요법 대비 심혈관질환 1차 예방의 우월성을 확인했다"며 "이는 심혈관질환 2차 예방 목적의 고위험군 환자 외에 저·중등도 위험군 환자의 1차 예방에 있어서도 스타틴/에제티미브 병용요법의 이점을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러한 치료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로수젯 10/2.5mg과 같은 저용량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가 임상 현장에서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해당 데이터는 현재 검토중인 로수젯 10/2.5mg에 대한 전향적, 다기관, 관찰연구로,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받은 성인 환자 2388명을 대상으로 투여 12주차의 LDL-C 목표 도달률을 분석한 결과다.배 교수는 "2019 ESC/EAS 가이드라인 위험도 분류에 따라, 저위험군은 82.6%, 중등도 위험군은 73.9%, 고위험군은 50.4%의 LDL-C 목표 도달률을 보였다"며 "특히 이전 저강도 스타틴을 복용하던 저·중등도 위험군 환자의 경우, 로수젯 10/2.5mg으로 전환 시 90% 이상의 LDL-C 목표 도달률을 보였다"고 했다.이어 배 교수는 "중강도 스타틴을 복용하던 환자의 경우, 저위험군 84.6%, 중등도 위험군은 76.4%의 목표 도달률을 보여, 저·중등도 위험군에게 로수젯 10/2.5mg이 적합한 치료 옵션임을 real-world에서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박명희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 전무는 "로수젯이 2024년 기준 국내 원외처방조제액 1위(UBIST D1 Sales 데이터)에 오른 이유는 다양한 환자군에서의 임상적 근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RACING 연구에서 로수젯 10/10mg은 고강도 스타틴 단독요법 대비 비열등한 심혈관계 효과와 우수한 내약성을 확인했고, 이는 최신의 국내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 제5판에서 에제티미브 권고 등급(Class I) 상향에도 기여했다"고 했다.이어 박 전무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치료적 관성을 극복하기 위해 복합제의 역할은 점차 커지고 있다"며 "로수젯과 아모잘탄이 결합된 4제 복합제 아모잘탄엑스큐도 실제 진료에서 유용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로수젯은 지난해 국내 개발 의약품 중 최초로 연간 외래 처방액 선두에 등극했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로수젯 외래 처방금액은 전년보다 17.6% 증가한 2103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선두에 올랐다.2025-04-28 16:03:56차지현 -
서울시약, 강선우 의원 만나 품절약 등 정책 제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강선우 국회의원을 방문해 대한약사회의 정책제안서를 설명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시약사회 김위학 회장, 김영진 부회장, 김문관 전문위원, 이신성 강서구약사회장이 참석했다.시약사회는 ▲수급불안정 의약품(품절약) 해결방안 마련 ▲국민중심의 성분명 처방 도입 ▲직능 간 전문성에 따른 역할 명확화(약사-한약사 업무 구분)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구축-관리 ▲보건의료분야 규제샌드박스 대상 제외 ▲장기처방 분할조제 도입 등 대한약사회의 중점 정책 6가지를 설명했다.특히 품절약 문제와 관련해 수년 동안 약사와 환자 모두 적시에 대응하기 어려운 점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시약사회는 현행 약사법상 장기처방 분할조제 제한으로 인해 사회경제적 낭비와 환자 건강변화에 따른 부적절한 약물 복용이 우려된다는 점에 강 의원은 깊이 공감했다고 전했다.또 김위학 회장은 보건의료분야 규제샌드박스 문제를 언급하며 “국무조정실의 정책실험이 헌법상 보장되는 국민의 건강권과 국가의 안전배려의무를 망각하고 있다”면서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위원회가 행정절차법상 절차적 정당성을 충족하지 못하는 요식적인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강선우 의원은 “약사회가 제안하는 정책 제안에 대한 입법적 근거와 보건복지부령 등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2025-04-28 15:09:59정흥준 -
강남구약 이상욱 약사, ATC캐니스터 호환 확인 프로그램 개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는 28일 소속 회원이 개발한 ATC 불용캐니스터 재활용 가능 여부 확인 프로그램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일원역 1번출구 약국을 운영 중인 이상욱 약사가 개발한 프로그램은 식약처 공공데이터에서 제공받은 약의 크기 등을 이용해 호환성을 알려준다. 필요로 하는 약의 캐니스터를 본인의 약국에서 갖고 있는 기존 캐니스터로 호환이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다.이를 활용해 새로운 약이나 약이 바뀌더라도 매번 새로 주문할 필요 없이 기존 캐니스터를 쉽게 재활용 할 수 있다는 것이다.얼마 전 구약사회가 자동조제기 불용 캐니스터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 중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구약사회는 “독과점에 가까운 처방전 바코드와 자동조제기 업체들로부터 약국은 서비스를 받는 고객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불이익에 대해 개선해나가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며 약사가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의 의미를 강조했다.또 구약사회는 역대급 불경기를 맞은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구약사회는 “불용캐니스터는 그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2025-04-28 13:23:47정흥준 -
서울 강동구약, 14개 릴레이 반회 갖고 목소리 청취[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가 14개 릴레이 반회를 갖고 120명의 목소리를 일일이 청취했다. 구약사회는 3월 20일 시작한 릴레이 반회가 4월 24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반회는 회원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수렴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신민경 회장은 "최근 둔촌, 천호, 고덕 등 재건축·재개발 상가 입주로 신규 개설 약국이 많아진 만큼 회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신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반회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제21대 대선과 정당별 공약 등에도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다이소 건기식 관련 대한약사회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현장조사, 대체조제 사후통보 심평원 포털 추가, 다제약물 관리 사업 자문약사 모집 홍보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이번 반회에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 제도의 주요 내용과 지역약국 대응 전략에 대한 연수교육도 진행됐다.약사회는 참석자 전원에게 연수교육 1학점과 강동약보를 전달했다.한편 약사회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사업에 대비한 '근거 중심 건강·기능식 처방 자료'를 카드뉴스 형식으로 주1회 회원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2025-04-28 11:12:17강혜경 -
숙명약대 동문회, 둘레길 걸으며 화합 다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김미경)가 둘레길 걷기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숙명약대 동문회는 27일 대모산 서울둘레길 구간을 걷는 정기 등반대회를 통해 초록이 우거지는 봄날을 만끽했다. 이날 대회에는 129명이 참여해 친목을 도모했다. 김미경 회장은 "짙은 초록향기 속에 선후배 동문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며 "하나의 큰 힘이 돼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자"고 말했다.전라옥 약대학장은 "따뜻한 봄날에 동문들의 강건한 모습에 감사하다"고 화답했으며, 올해 졸업생인 67회 김은혜 약사는 "동문회에 참석해 영광이며, 선배님들의 뜻에 따라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미경 회장을 비롯해 김예자·김경자·이진희·김옥희·백완숙·유영미·허인영 자문위원, 전라옥 학장 등이 참석했다.2025-04-28 11:04:29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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